신학대전 보충부 성사와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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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제5문 : 뉘우침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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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질서한 마음의 사람이 죄를 짓게 하는 것처럼, 애덕의 질서 정연한 사랑으로부터 유래하는 고통은 그 죄를 무너뜨린다. 그러므로 죄를 사하게 하는 것이 뉘우침이다. 뉘우침은 성사의 측면에서 도구인으로서 죄를 사하고, 덕의 행위의 측면에서 질료인으로서 죄를 사한다. 2. 뉘우침을 애덕을 동반할 수 있다. 그래서 잘못의 모든 위반이나 형벌에 대한 것까지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뉘우침은 감각적인 부분 안에서도 과잉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모든 잘못과 형벌에 대한 것을 취소하기에 충분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감각적 고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3. 그리고 모든 고통은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진정한 뉘우침이기만 하다면 항상 어떤 죄든지 사하기에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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