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여 창조하라』의 저자 유영만 교수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생존의

열쇠는 상상력과 창조성에 있다"고 주장하며,"상상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

라 누구라도 얼마든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생각

하지 말고 상상하라고 합니다.

생각의 감옥을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아니라

거침없고 자유로운 상상이란 것입니다.

유교수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10가지 비결을 들어봅니다.

첫째, 눈여겨봐라! Watch!

사소한 일상, 자연의 삼라만상이 모두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아이디어의

보고다. 모든 아이디어의 출발은 지금 바로 여기다.

둘째, 마음으로 물어라! Question!

창조적 상상력을 회복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어린이와 같은 순진무구한 호기심을 깨워라.

셋째, 안보여도 참아라! Tolerate!

상상력은 보이지 않는 두근거림이며 맛보지 않은 궁금함이다. 빠른 시간에

답을 찾으려는 인간의 조급함이 창조적 상상력의 뭉게구름을 파괴한다.

넷째, 이미지로 그려라! Visualize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상상 속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라.단순한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상상력을

촉발시킬 수 있다.

다섯째, 뒤집고 엎어라 Reverse!

고정관념의 뒤통수를 쳐라.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 상상의 날개를 달자.

이전과 색다른 발상을 하려면 사물과 대상을 분류하는 체계나 레벨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섯째, 차이를 존중해라! Respect!

나와 다른 의견은 틀린 의견이 아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

하는 다양성 속에서 아름다운 창조는 시작된다.

일곱째, 모순을 끌어안아라! Embrace!

꼭 한가지를 선택하기보다 이것도 하면서 저것도 하는 모순된 두 가지를

다 끌어 안는 패러독스 속에서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

여덟째, 이것 저것 엮어라! Combine!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창조는 기존의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엮어서

새로운 유를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아홉째, 좌우지간 저질러라! Challenge!

좌우지간 저질러보고 안 되면 다시 한 번 시도해보는 이판사판의 정신이

필요하다. 위대한 창조는 실패를 먹고 자라며, 무엇인가 실천하는 가운데

비로소 이루어진다.

열째, 신나게 놀아라! Play!

창의성은 재미의 동의어다. 재미있지 않으면 창조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

재미있게 노는 가운데 창조적 산물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