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사로서 혼인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의 상징이 된다. 여기엔 한 분의 그리스도, 하나의 교회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혼인이라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어야 한다. 일부 이처제는 이것을 거스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혼인이 된다. 성품에 있어서 무자겨을 가져다 준다.
2. 일부 이처제는 법적으로든지 실제로서든지 또는 계속적인 것이든지, 아니면 유사한 어떤 것이든지 항상 불완전한 혼인이 된다. 그러므로 후속적으로 두 부인을 하나는 법적으로, 또 하나는 실제의 사실로서 취하는 것은 불법적인 것이다.
3. 어떤 사람이 만일 이미 동정성을 상실한 어떤 여인과 혼인을 체결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불완전한 혼인이며, 그 경우에도 붑법적인 것이다.
4. 일부 이처제의 불법성은 세례성사로서도 사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례성사가 잘못을 제거하지만 불법성에서 유래하는 부부의 매듭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5. 일부 이처제의 불법성은 자연법에 속한 것은 아니다. 실정법에 속한다. 그러므로 교회가 관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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