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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調頭歌.
水調頭歌.  - 송대의 대 문호 蘇軾(소식-소동파)의 詩 水調頭歌. 明月幾時有 把酒問靑天 명월기시유오 파주문청춘을 不知天上宮闕 今夕是何年 부지천상궁궐하니 금석시하년고? 我欲乘風歸去 唯恐瓊樓玉宇 아욕승풍귀거하니 유공경루옥우하여 高處不勝寒 고처불승한이로다. 起舞弄淸影 何事在人間 기무농청영하니 하사재인간고? 轉朱閣 低綺戶 照無眠 전주각하고 저기호하여 조무면을 不應有恨 何事長向別時圓 불응유한하니 하사장향별시원고? 人有悲歡離合 月有陰晴圓缺 인유비환이합이요 월유음청원결이니 此事古難全 차사고난전을 但願人長久 千里共嬋娟 단원인장구하여 천리공선연을 수조두가에 붙이어 명월은 언제부터 있었던가? 술잔을 주고 푸른 하늘에 물어보노라. 천상의 궁궐을 알지 못하니 오늘 저녁은 어느 해인고? 나는 바람을 타고 돌아 가 버리고자 하나 오로지 경루 옥우가 높은 곳에서 추위를 견디지 못할까 두 렵 도다. 일어나 춤을 추어 맑은 그림자를 희롱하노니 어찌 인간에 있음과 같으리오? 붉은 누각을 돌리고, 비단 지게(문)을 나추어, 환히 비추어 잠이 안 오네. 한이 있음에 응하지 않으니, 어찌 이별시 둥근 달을 향할꼬? 사람은 헤어지고 만남을 슬퍼하고 즐거워하건만 달은 그늘과 맑음과 둥글어 짐과 이지러짐이 있으니 이 일은 진실로 온전히 하기 힘드네. 오로지 원 하노니 사람이 오래오래 있어 천리에도 함께 아름답기를. 註解 소동파는 이렇게 이 글 아래에 썼다. 丙辰中秋 歡飮達旦 大醉作此篇 兼懷子由 병진년 가을에 즐거이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하여 이 편을 쓰고 동시에 자유를 생각했다. 이 수사는 지난 八百年 동안 가장 사람들의 즐거움과 기쁨을 주어 사랑받는 사중의 하나이다. 여기에 선연이란 문구에 관하여 孟郊의 嬋娟篇을 소개하겠다. 嬋娟篇 花嬋娟 泛春泉 화선연 범춘천 竹嬋娟 籠曉煙 죽선연 농효연 妓嬋娟 不長姸 기선연 부장연 月嬋娟 眞可憐 월선연 진가련 꽃이 아름다우니, 봄 샘물에 띄움이로다. 대 나무가 아름다우니, 아침 안개를 감싸네 기녀가 아름다우니, 오랫동안 예쁠 수 없네. 달이 아름다우니, 참으로 가련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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