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인의 자격으로 상급자로부터 합법적으로 소환되어 나온 사람은 사건을 증명, 혹은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법정에 출두할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의무가 없다. 만일 그를 소환하는 사람이 그의 상급자가 아니라면, 그의 출두가 이웃을 처벌에서 자유롭게 해 줄 수 있는 경우에는 출두할 의무가 있다.
2. 인간적 사건들 안에서는 오직 다수의 증거로써 얻어지는 윤리적 확실성만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다수는 최소한 다음 세 가지. 즉 기본원리. 범죄 사실. 그리고 목적을 참고한다. 그러므로 두 명의 증인. 그리고 원고를 포함하여 세 명은 증언에 반드시 요구되며. 또한 이 세 명이면 충분하다.
3. 절대적 확실성은 없고 단순히 개연성만 있는 증거는 불충분하며, 이 개연성이 모욕이나 증오, 즉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증인의 의도와 관계가 있다면 이 증거는 거부당할 수 있다. 혹은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의도가 없어도 이성의 사용이 불충분하거나 혈족 관계, 신분이 확실치 않을 경우에도 증거는 거부 당할 수 있다.
4. 거짓 증거는 항상 사죄이다. 왜냐하면 이는 위증이며, 부정, 허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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