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세상은 인간들의 거처로서 하느님에 의해 창조되었다. 거주지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편리해야 한다. 심판 후 인간은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거처로서, 세상도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반영할 만큼, 영광의 완전함을 덧입어 새롭게 될 것이다.
2. 이 세상과 하늘의 모든 항성(恒星)들도 모두 인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영광스럽게 될 때, 이 세상의 생명의 발전을 위해 영향을 주던 항성들의 그런 운행과 영향들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항성들의 그러한 운행도 멈추게 될 것이다.
3. 심판 후 세상이 겪게 될 새로움은 인간들에게 하느님을 느끼게 할 목적에서 세상이 지니게 될 가장 찬란함을 지닌 가운데 드러날 것이다. 항성들의 찬란함은 빛 안에 있었기 때문에 세상의 새로움에 있어서 항성들은 최고의 명료성과 빛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때 어두움은 땅 중심에로 사라져갈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곳은 단죄된 이들에게 합당한 장소가 될 것이다.
4. 세상의 새로움에 있어서 하늘의 항성들이 더욱 명료함과 빛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 반영으로 이 땅의 몸체도 명료성과 빛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각기 그 질에 따라 다를 것이다.
5. 식물과 동물도 그때에는 더 이상 필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인간의 삶을 보존하기 위해 창조되었고, 그때의 인간은 불사불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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