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전 보충부 성사와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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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제90문 : 심판관의 도래(到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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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판의 권능은 인간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에게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가 세상에 대한 통치권을 얻을 수 있게 한 그의 수난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인간 본성 안에서 심판하실 것이다. 2. 심판한다는 것은 권위와 영광의 행위이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형태로 드러날 것이다. 3. 지복의 본질은 하느님을 직관하는데 있다. 그 지복은 내적 기쁨이다. 그러므로 이 내적 기쁨없이는 신겅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경건한 자들은 심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의 분명한 표식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신성은 보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바로 지복자들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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