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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022 록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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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몽 - 정지용
풍랑몽 - 정지용 당신께서 오신다니 당신은 어찌나 오시렵니까. 끝없는 울음 바다를 안으올 때 포도빛 밤이 밀려오듯이, 그 모양으로 오시렵니까. 당신께서 오신다니 당신은 어찌나 오시렵니까. 물 건너 외딴섬, 은회색 거인이 바람 사나운 날,덮쳐오듯이, 그 모양으로 오시렵니까. 당신께서 오신다니 당신은 어찌나 오시렵니까. 창 밖에는 참새떼 눈초리 무거웁고 창 안에는 시름겨워 턱을 고일때, 은고리 같은 새벽달 부끄럼성스런 낯가림을 벗듯이 그 모양으로 오시렵니까. 외로운 졸음, 풍랑에 어리울 때 앞 포고에는 궂은비 자욱히 들리고 행선배 북이 웁니다, 북이 웁니다. - rocky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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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 옆에서<서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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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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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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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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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어둠속에서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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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몽 -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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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으로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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