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산새 ㆍ작성일 2001-12-19 (수)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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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을 바라보며 은치재에 다다르니 보고팠던 억새물결 말 한마디 잘못되어 억새능선 잘리우고 아집으로 뭉쳐졌던 지난 가을날 용서란 두 글자가 그리 어려워 이 여린 가슴속에 까만물 들여 한 겨울 동면으로 창백한 미소 화사한 봄이되어 홍조 띄었네. 당신 마음 봄이 되니 내 마음 녹아 당신의 사랑으로 붉게 물들고 아름다운 새빛으로 단장 하였네. _ 산새 _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67		가을 국화		라구요	2002-05-09	1123
	66		님에게		전희경	2002-02-23	1195
	65		겨울바다에 가려거든.. [아가타]		rocky	2002-02-23	1238
	64		바다		전희경	2002-01-25	1025
	63		안개 숲 [13]		여 울	2002-01-23	1349
	62		***친구야!내 친구야***		파랑새	2002-01-22	858
	61		물망초 [1]		라구요	2002-01-11	937
	60		겨울 강		김영천	2002-01-07	789
	59		파랑새		라구요	2001-12-20	792
	58		여자는 나이와함께 아름다워진다 [7]		산새	2001-12-19	1135
	57		산과 음악의 함수		산새	2001-12-19	716
	56		준비된 여정		산새	2001-12-19	689
	55		신풍령으로		산새	2001-12-19	710
	54		내 사랑 백두대간		산새	2001-12-19	638
	53		희양산을 바라보며		산새	2001-12-19	586
	52		***당신의 작은새*** [1]		산새	2001-12-19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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