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신은정 ㆍ작성일 2001-12-03 (월)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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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댄 왠지 느낌이... 난 그댈 첨 봤을떄부터 내가 그댈 사랑하게 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사랑이.... 그리... 오래갈수 없을거란 것도 느꼈습니다... 하지만...난... 그 사랑이 아플거란걸 ... 모든것을 알고서도 그대를 정말 사랑하게 됬습니다... 처음 봤을 떄 그대 왠지 느낌이...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이 돌아온것만 같았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그사람을 첨 보고 그 상처받은 눈을 보고 난 그사람을 끝까지 지켜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국 그는... 지금 세상 내곁을 떠났지만.. 난.... 오늘도  창밖을 보면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영원히 사랑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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