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 漢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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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十一虞美人
其十一虞美人 翠屛閒掩垂珠箔 絲雨籠池閣 취병한엄수주박하니 사우농지각을 露粘紅藕咽淸香 謝랑嬌極不成狂罷朝粧 노점홍우열청향하니 사랑교극불성광파조장을 小金계칙沈烟細 니枕堆雲계 소금계칙침연세하니 니침퇴운계를 淺眉微斂注檀輕 舊歡時有夢魂驚悔多情 천미미렴주단경하니 구황시유몽혼경회다정을 푸른 병풍이 한가로이 가리워 구슬 발을 내리니 실 비는 연 못 누각을 덮네. 이슬이 붉은 연 꽃에 붙어 맑은 향기를 토하니 사랑의 애교는 극에 달하여 미치지 않고 아침 화장을 파하네. 작은 금 계칙은 연기에 가늘게 잠기어 매끄러운 베개는 구름 머리 틀을 올리네. 엷은 눈 섶 조금 거두어 단색(붉은 색)을 가벼이 칠하니, 옛날 즐거웠을 시절 몽혼이 다정했음을 놀라고 후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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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黔丹寺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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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렴(鄭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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