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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 http://www.rocky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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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제156문 : 욕정의 무절제(incontinent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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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들은 금욕도, 욕정의 무질서도 지니고 있지 않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이성적인 존재 인 인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욕정의 무절제는 비정기적으로 나타나는 인간 의 욕정과 함께 따르는 인간 영혼과 육체에 관련되는 그 어떤 것이다. 2. 불순한 쾌락 안에서의 무절제, 혹은 억제의 결핍은 이중(二重)의 죄가 된다. 즉 이는 올바 른 이성으로부터의 탈출이며, 악한 일 안에서 머무르는 것이다. 명예, 부(富), 그리고 그 와 비슷한 것에 대한 욕망 안에서 나타나는 단순한 죄이다. 즉 이는 이성의 정상적인 사 용을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고귀한 일에 대한 욕망은 죄가 아니고 오히려 덕이된다. 3. 욕정의 무절제는 일반적인 무절제와 비교해서 볼 때 덜 중대하다. 왜냐하면 욕정의 무절 제는 욕정의 어떤 순간에 있어서 결핍인 반면에, 일반적인 무절제는 습관적으로 나타나 는 악한 경향이기 때문이다. 4. 그러나 격한 감정으로서의 분노와 비교할 때 사악한 욕정의 무절제는 분노의 무절제보다 도 더 나쁘다. 왜냐하면 사악한 욕정의 무절제는 이성을 거스르는 매우 중대한 무질서이 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과의 측면에서 볼 때에, 분노의 무절제는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더 중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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