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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부뚜막...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매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고 있습니다. 새 순 돋아 활기찬 나무잎이 오늘은 더욱 푸르게 느껴지고 신록으로 우거지는 산색도 생기에 넘칩니다. 이틀 뒤면 오월이지요. 시간의 흐름처럼 아쉬움은 있는것 만나고 혜어지고 또 만남이 이어지듯 계절이 떠나가고 또 다른 계절이 옵니다. 사는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될 수 있다면 이 처럼 무거운 짐을 벗어버릴 수도 있으련만... 언제나 모자란듯한 마음의 공백이 허전함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때로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부뚜막 홈페이지 연결이 오래 전부터 안됩니다. 빗장을 걸어 잠근 사연을 묻고 싶었는데... 개인 홈 꾸려가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안가를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계속 남기기에, 부담은 되지만 얻는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노력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가뭄 끝에 오는 봄비의 반가움 만큼이나 뚜막님 소식 고맙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어 애쓴 만큼 즐거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록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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