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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poem 어설픈글 |
어섪은 글 록키 자작글입니다. 너그럽게 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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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제
할 수 있지요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달렸지요 몸도 마음도 원래는 없던 것이 아닌가요 마음이 모자란 건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몸이 따르지 못하는 것은 편하고져 하는 욕심 때문이랍니다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생각하고 주어진 삶의 자취가 모두 모두 운명이려니 살다보면..... 아프고 쓸쓸하고 고통스런 이야기를 감싸고 있는 웃음과 기쁘고 즐거우며 행복한 순간으로 이어지는 삶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파도가 일렁이는 사색의 바다를 건너고 숲을 지나 산에 오르는 지극히 작은 소망으로 그렇게 사는 것을......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솟아오르고 찬란한 빛으로 숲을 밝혀 주리니 저 자신은 괴롭고 힘들지만 온갖 나무와 꽃과 새들을 거두어 자라나고 피어나고 노래하게 하며 비와 바람과 구름과 햇살이 기쁘게 머물다 가는 곳 그런 숲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 숲에 평화가 머물지니......... 20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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