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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세상이 힘들다고 하는가...
넋을 잃고 봤습니다. 보고 있는 동안 그 동안의 나태에 대해 많은 회개를 했습니다. 두 팔 두 다리 멀쩡한 사지로 두 손 쓰기를 게으르게 했고 두 발 쓰기를 그렇게도 싫어했는 데.. 어쩌면 레나 마리아보다 더 큰 장애를 앓고 있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이다. 정신적 장애..치유될 수 없는.. 살아오면서 얼마나 큰 시련속에 좌절이 많았겠나.. 오로지 우리 주님으로 인한 극복의 빛나고 아름다운.. 또한 순결한 영혼이 보이더이다. 그 부모가 훌륭하게 여겨지더이다. 태어났을 때의 그 중증장애의 자녀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는 믿음. 세계정상의 수영선수로 키울 수 있는 소망과 의지.. 또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가스펠송의 가수로써 영적 감수성을 이끌어 낸 그 부모의 신앙이 눈앞의 숫자에만 연연해 있는 나 자신에게 그 어떠한 메세지보다 더 강하게 회개의 시간으로 인도되더이다. 레나마리아와 그의 부모에게 온전한 하느님의 축복하심이 넘치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gri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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