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습니다.
홈페이지는 아무나 열어볼 수 있는 곳인데 이런데다 사신을 적어도 될런지 저 자신이 의문입니다. 자제분들은 잘 하고 있다하니 듣는 소식중 반가운 일이고요. 따님은 고시에 도전해 보겠다는데 아마 잘해낼 수 있을꺼에요. 마음으로 나마 든든한 후원자가 대전에도 한 명 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사모님은 신학원을 허리 통증으로 휴학하셨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러나 병원에 열심히 다녀서 많이 좋아 지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섬진강은 탈고 한지가 두어달 됩니다만 지금 2번 교정에 2번 수정을 끝내고 3번째 교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과정을 앞으로 2번 그러니까 5번은 해야 합니다. 그래도 책이 발간되면 미흡한 점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번에는 <반전>의 문학성을 구상했습니다. 독자의 상상력을 완전히 뒤집는 그래서 더 읽고 싶도록 나름대로 꾸며 보았습니다.
전 홈페이지가 없지만 어찌했던 이렇게 빨리 답장이 올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홈페이지는 누구나 열어볼 수 있는 것이기에 다음 부터는 이 - 메일을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물론 홈페이지를 열어 보는 것은 자주 합니다만.
님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고 더불어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권하: 늘 건강 하심을 기원합니다. 항상 열심이신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금년도 어느새 1월의 중순을 넘어가네요....정선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나오면 자주 생각이 납니다. [01/11-1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