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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웃음>
까르르 웃는 아가의 웃음은 예송리 갯돌처럼 작고 동그랗네 동그랗고 미끄러워 한없이 자갈자갈 구르네 물기라도 묻으면 반짝거리며 빛나고 때론 우루루 하늘 올라 별도 되는 것이라 우리의 웃음이 점점 비뚤어지거나 차마 억지로 웃거나 그 속에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것과 얼마나 다른가 이제도 함부로 궁구르며 반질반질 닳아지며 좀 작고 못났으면 어떤가 저렇듯 잘 익은 열매처럼 나도 동그랗게 동그랗게 닳았으면 좋겠네 ******************** 데미님 홈에 들렀다가 김영천선생님 시가 너무 좋아 허락없이 옮겨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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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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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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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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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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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피는 계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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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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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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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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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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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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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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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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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꽃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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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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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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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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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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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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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레이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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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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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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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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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사랑이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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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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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강가에 서고 싶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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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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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 바람꽃 같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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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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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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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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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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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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