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산새 ㆍ작성일 2001-12-19 (수)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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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을 바라보며 은치재에 다다르니 보고팠던 억새물결 말 한마디 잘못되어 억새능선 잘리우고 아집으로 뭉쳐졌던 지난 가을날 용서란 두 글자가 그리 어려워 이 여린 가슴속에 까만물 들여 한 겨울 동면으로 창백한 미소 화사한 봄이되어 홍조 띄었네. 당신 마음 봄이 되니 내 마음 녹아 당신의 사랑으로 붉게 물들고 아름다운 새빛으로 단장 하였네. _ 산새 _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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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단편소설 6 [54]		라구요	2001-12-03	621
	32		[가을 산]		김영천	2001-09-10	621
	31		민들레		rocky	2001-04-28	621
	30		물결 같은 마음		차영섭	2011-04-20	616
	29		바람든 몸		김영천	2001-05-27	601
	28		아카시아 피는 계절엔		rocky	2001-05-30	600
	27		어찌 하라고...		흰구름	2001-05-29	598
	26		단편소설 1 -가스나 가슴에 품을 듯 말듯-		rocky	2001-12-05	591
	25		당신은 늘~		흰구름	2001-06-09	590
	24		단편소설 3 [7]		라구요	2001-12-03	588
	23		희양산을 바라보며		산새	2001-12-19	587
	22		홀아비 바람꽃 같은 진달래		이탄	2001-03-30	583
	21		단편 소설 2		라구요	2001-12-03	578
	20		달빛 소나타 ( 8 )		라구요	2001-08-12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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