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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레이는 마음을~
따스한 햇살이 보냈을까.. 아님? 흘러가는 흰구름이 보냈을까? 이 아름다운 봄색깔을~ 반짝이는 별빛이 보냈을까.. 아님? 휘엉청 달빛이 보냈을까? 이 살랑이는 봄기운을~ 가버린 낙엽이 보냈을까.. 아님? 하얀 눈송이가 보냈을까? 이 아름다운 꽃들을~ 지난여름의 매미들이 보냈을까.. 아님? 초가을의 귀뚜라미들이 보냈을까? 이 지저귀는 새들을~ 봄 바람이 보냈을까.. 아님? 봄향기가 보냈을까? 이 설레이는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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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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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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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레이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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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6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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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 1 -가스나 가슴에 품을 듯 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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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소나타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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