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연회 개최에 대해 잠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병호SERI포럼(www.seri.org/forum/gong)에서 주최하는 두뇌가동률을 높여라 강연회에 초대합니다. 11월 27일(목요일) 오후 7-9시, 삼성경제연구소 국제센터 빌딩 2층 대강당이며, 사전 예약을 하신 200분을 모십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ng.co.kr) 혹은 SERI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며, 커뮤니티가 주최하기 때문에 회원 등록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커리어를 재창조하는 기술을 다룬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1. 직업과 커리어를 바꾼다는 '자아를 건 고통스런 투쟁'이다. 하지만 우리가 변화하는 진짜 과정을 알게 된다면, 직업과 커리어의 변화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제법 즐길 만하다. 우리의 직업 정체성이 변화하려면 현실과 부딪혀 보는 수 밖에 없다. 작은 시도는 가랑비에 옷이 흠뻑 젖듯, 개미구멍이 댐을 무너뜨리듯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2. 새로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자, 예전에 소망했던 미래의 꿈이 진부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루시는 최고경영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피에르는 센터의 관리자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이젠 그런 모습에 더 이상 가슴 설레지 않았다. Comment: 살다보면 이런 순간들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이렇게 내가 겪은 경험과 비슷하나라는 생각을 하였거든요. 그토록 바라던 것이 시들해 버리는 순간이 오지 않으면 좋을텐데. 그런 순간이 와 버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3. 서핑 보드에 올라탄 이들은 계획하지 않는다. 멋대로 움직이는 파도와 순간순간 대화하고 부대끼며 나아간다. 문제에 대한 쓸모있는 해답은 심각한 인식이나 불만족 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최선의 방법은 몇 가지 대안들을 대강 뽑아본 다음 곧바로 도전해 보는 것이다.그리고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면서 자신을 '물먹이는' 현실로부터 해답을 배워나가라. Comment: 정교한 계획을 세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왠만큼 준비가 되거나 너무 욕망이 강하면 그렇게 시도해 보는 것이지요. 부딪히면서 배워가는 방법. 좀 위험이 따르긴 하지만 저는 그렇게 저질렀던 것 같습니다.
4. 변화는 목표와 계획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변화는 재테크에 비유하자면 정기적금보다는 주식투자에 가깝다. 따라서 변화는 칼로 무자르듯 나눠진 자기 진단과 상담, 계획과 실행의 프로세스로는 일어날 수 없다. 전쟁이 그렇듯 전진과 후퇴, 우회가 밥 먹듯이 교차된다. 죽을 각오를 다해 노력을 했지만, 예상했던 방향이 아니라 전혀 엉뚱한 곳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Comment: 정말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배워가는 것이지요.
5. 세상은 우리 마음대로 혹은 자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지 않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변화 과정이 반복적이고 다층적이라고 말한다. 똑같은 일을 반복해 보고, (알게 모르게)여러 측면을 따져가면서 우리는 뭔가를 배운다. 그런 과정에서 우연히 얻은 정보를 가지고 애초의 계획을 송두리째 뒤흔들기도 한다. 예측할 수 없고, 때론 지루하다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격렬하게 돌변한다.
6. 끊임없이 당신 자신을 시험하라. 변화란 내 속에 있는 수많은 '나'를 시험해 보는 과정이다. 가장 장래성 있는 자아가 어떤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 (미래는 열려 있으니까!) 변화가 성공할지 여부는 내가 아니라 나와 부딪히는 현실이 결정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현실이 나를 시험하고 정답을 내놓도록 노력해야 한다.
7. 커리어 전환에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정신 나갔니? 라는 투의 말을 들었다고 고백한다. 물론 가까운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우리의 변화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같이 사귀어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정해진 일정한 기대를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커리어를 재창조한다는 것은 우리가 그들과 맺은 암묵적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행위가 된다. Comment: 정말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 허미니아 아이바라, <터닝포인트>
경력을 재창조하는 기술
번영으로 가는 길
Hello Guy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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