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있는 각각의 채소와 과일들은 식탁 위에서 제각각 특수한 이로움을 주기 때문에 한 가지 색깔의 채소나 과일만 먹어서는 안되겠지요.

당근은 당근대로 브로콜리는 브로콜리 대로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성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도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오색음식을 골고루 섭취할때만이 모두 제기능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정부에서는 식생활 가이드로 매일 최소한 다섯종류이상으 채소와 과일을 먹을것을 당부 하고 있습니다.

색깔 음식안에 있는 각각의 색소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우리 몸안에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데 이중 어느 한부분이 약해지면 같이 연결된 고리가 약해지므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일 오색을 골고루 갖춘 식단을 갖춰 먹었을때 각각으 색깔이 몸안에서 제역활을 하게 되어 건강을 지켜 주는 것입니다.

그럼 오색음식에 대해서 조금 알고 지나가는게 좋겠지요.....

저도 부족한게 많지만 아는만큼 올려 드릴테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GREEN

채소 하면 떠오르는 녹색에는 엽록소가 있습니다.

엽록소는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를 재생시킬뿐 아니라 콜레스테록과 혈압을 낮춰

고혈압.동맥경화.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혈액속에 유해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시금치,셀러리,브르콜리,녹차 등의 녹색음식은 간이나 쓸개의 기운을 북돋아주며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꾸준히

녹즙을 마시면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RED

붉은색 채소에는 리코펜 색소가 들어 있는데

리코펜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전 형성을 억제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증

위험 감소 ,혈액순환 개선효과 등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안계 색소는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 해준다고 합니다.

또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하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고 발암성 억제물질인 폴리레놀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지의 스코폴레틴과 스코파론이라는 물질은 경련을 억제하는 능이 있어 아프리카에서는 민간요법으로 가지를 신경통 치료제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토마토 .고추.수박.대추.등 붉은색을 띠는 식품은 피를 맑게 하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효가가 있습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므로 40대 이후에는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을 분해 한는 리코펜 성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YELLOW

과일과 채소에 나타나는 노란색과 황적색의 정체는 카로티노이드 라고 하는데

카로티노이드가 체내에 들어 가면 비타민 A 로 전환되는데 이과정에서 베타카로틴

이 함께 작용해 몸 속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고 합니다.

산화방지와 항암효과가 뛰어나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으로 호박.고구마.당근.을 뽑은바가 있다고 합니다.

호박 감 당근, 벌꿀.살구 같은 노란색 음식은 예로부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능을 도와주고 위장을 보호 해주는 기능을 하지요.

특히 당근과 호박의 카로티노이드계 의 노란 색소는 항암효과와 함께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WHITE

무우,양배추등 백색채소와 감자 등 담황색 채소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인 안토크산틴 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이색소는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유해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고 몸속에 들어오는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준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인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중년 여성의 폐경 초기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도라지.무우.콩나물.배.쌀 .양파.등 흰색을 띠는 음식은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감기가 자주 걸리는 겨울철에 배를 꿀과함께 끓여 먹는 민간요법도 이런 이유라고 합니다.

BLACK

우리나라 에서는 얼마전 부터 "블랙푸드" 의 열풍이 불며 검은색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요.

검은콩에 있는 검정 색소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심장질환과 뇌졸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검은색 음식에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이 인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검은깨.검정콩.검은쌀 등의 검정색을 띠는 음식은 노화방지를 해주는 필수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작용이 뛰어 나다고 합니다.

우리몸에서는 신장기능을 강화하며 몸이 잘 붓는 사람은 검은색 음식을 먹으면 신장과 방광을 단련시켜 부종을 없애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