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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행복하려면...?
T 평화와 선! 돈이나 재산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사람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없으니, 결국 그 욕심 때문에 헛되고 헛된 인생을 살 뿐이다. 오히려 막일을 하는 사람은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단잠이나 자지만, 부자는 아쉬울 것 없어도 뒤채기만 하며 제대로 잠을 못이룬다. 일껏 재산을 모았지만, 그 때문에 우환을 당하는 일이 많고, 자식들은 그 어버이의 재산 때문에 형제의 우애는 날아가고 서로 물고 뜯는 싸움이 일어나기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멋지게 잘 살 수 있을까? 알 몸으로 이 세상에 와 알 몸으로 저 세상으로 간다는 것 - 즉 빈손으로 간다는 것- 을 늘 염두에 두며 깨달아 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먹고 살 돈과 재산을 자기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의 선물로 감사하게 여겨 나보다 못하고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워 줄 줄 알아 복을 하늘에 쌓게 된다. 늘 수고한 보람을 느끼고 마음에 욕심이 없으니 행복할 수 밖에 없다. 자식을 많이 두고 아무리 장수한단들, 돈이나 재산 때문에 불안하고 마음 편치 못하여 인생을 즐기기는커녕 죽을 때도 편히 묻히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헛되고 헛된 인생을 사는게 아닌가? 사람이 수고하는 것은 잘 살자고 하는 일이 아닌가? 욕망은 한이 없고 헛된 것. 허심탄회하게 좋은 일 많이 하며 하느님께 감사한다면, 알몸으로 태어나 알몸으로 갈("공수래공수거!") 그 인생에게 더할나위 없이 복은 절로 굴러오리! 김영길(tau.ofm) -굿뉴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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