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대성당
상파울루 대성당
상파울루 도심의 세광장에 면해 있는 대성당이다.
1544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현재의 건물은 20세기에 들어와 40년간의 대공사 끝에
1954년에 완공된 것이다. 정면에 솟아 있는 2개의 고딕양식의 첨탑은 높이가 65m에 이른다.
첨탑 사이의 원형돔은 지름이 27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성당이다.
역대 상파울루 사제들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고, 브라질의 종교사를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매우 아름답다
성당 내부
신부 서품식
스테인드 글라스
<피렌체 대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성당은 유럽에서 네번째로 큰 교회.
4세기 경 지어진 청동으로 된 문을 가지고 있고 종탑은 1334년에 조토가 설계했으며
1359년에 완공 되었다.
<밀라노 대성당>
밀라노대성당 (Duomo di Milano)
밀라노 대성당은 높이 157m, 너비 92m에 이르는 거대한 고딕양식의 성당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통하고 있습니다.
5개의 문중 중앙문은 천국의 문으로 불립니다.
특이한 것은 이 성당에 있는 모든 문은 안쪽으로 열리게 되어 있다는 것.
이는 '교회가 모든 것을 포용한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밀라노 대성당은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장미창이 유난히 아름다운 것으로 정평이 높습니다.
두오모광장
조각품들
밀라노성당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좌)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은 19세기 말 탈린의 러시아화를 보여주는 기념물이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에스테르곰 성당>
에스테르곰 대성당
 성당안의 벽화  
파이프 오르간
<메트로폴리타나 성당 >
대 성당 메트로폴리타나(Catedral Metropolitana) 전경
정면으로 본 강단
벽 전체가 12면 구조물로 둥근
바닥에 기둥이 하나도 없고 4곳에 출입문이 있었는데
천장을 향하여 높게 폭 10m의 현란하고 화려한 4줄기의 색채 유리가
위로 뻗어 올라가며 빛을 발 한다.
중남미 멕시코시티/과달루페성당
포르투갈의 파티마, 프랑스의 루르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성모발현 성지이다.
과달루페 성모 발현지이자 성당이 지어진 테페약 언덕은 애초에 아즈텍의 전통 여신을 모시는 곳이었다.
황색 피부에 검은 머리를 가진 과달루페 성모의 발현은, 가톨릭으로의 개종을 요구 당했던 스페인 침략시기의 원주민들에게 전통여신의 부활
로 여겨져, 많은 원주민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하게 된다. 여기에 1754년 교황의 칙서 이후, 멕시코에서는 과달루페 성모가 그들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1904년, 비오 10세로부터 바실리카라는 지위를 부여받고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성모발현’을 공인받은 이 성당의 정식 이름은
Basilica de Nuestra Senora de Guadalupe 이다.
새로지은 바실리카성당
성당 안쪽의 조명은 육각형의 벌집모양을 띤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고 마치 은하수가 명멸하는 형태이다.
외관상 체육관 모습의 뉴 바실리카에선 매 시간마다 미사전례가 거행된다.
디에고의 틸마에 새겨진 聖母畵 원본,
470년 지난 초상이 전혀 빛바래지 아니 하였으니 레이디 과달루페의 영험함 때문이 아닐까
뉴 바실리카에 있는 그 유명한 틸마 원본이다.
이 그림은 과달루페 성모의 모사품이다.
과달루페 성당
매년 수십만 명의 성지 순례자들이 찾아오는 이곳은 성모님이 발현하셨던 테페약 언덕위에
1709년 다시 세워진 아름답고 웅장한 바로크식 성당건물(Old Basilica)이 있는데 지반침하로 붕괴의 위험이 있어
현재는 박물관과 공연장 등으로 사용되고 바로 옆에 조개껍질을 엎어놓은 형상의 엄청난 규모의 성당을 지어 미사를 봉헌한다.
성당앞 광장의 시계탑
1531년 12월 9일, 미사를 보러가던 인디오 ‘후안 디에고’는 테페약 언덕에서 푸른 망토를 걸친 성모님을 만난다.
성모님은 ‘나는 너희들의 슬픔과 비탄의 소리를 듣고 위로하러 왔다. 너는 주교에게 가서 이곳에 성당을 짓도록 전하여라....'
디에고는 주교관으로 달려가 이 이야기를 전하지만 스페인 주교 ‘후안 데 수마라’는 증거를 가지고 올 것을 명한다.
다시 테페약 언덕으로 간 디에고는 성모님을 만나 그 말을 전했고 성모님은 처음 만났던 언덕위에 가서 피어있는 장미꽃을 주워오라고 한다.
바위투성이의 산일뿐더러 겨울철로 장미가 피는 계절이 아니었지만 언덕위에는 장미꽃이 만발하여 있었다.
꽃을 주워 내려오자 성모님은 디에고가 펼쳐놓은 틸마(멕시코인들의 겉옷)위에 가지런히 장미를 놓아주며 가는 도중에
절대로 펼쳐보지 말라고 한다.
디에고가 주교님 앞에 가서 틸마를 펼치자 멕시코에서는 자라지 않는 주교의 고향인 스페인 카스티야산 장미 꽃송이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꽃을 쌌던 디에고의 틸마에 성모님의 모습이 새겨져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난다.
틸마에 새겨진 성모님은 1m 45cm의 키에 피부색은 인디오처럼 거무스름한 황갈색이고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머리에서 발아래까지
길게 내려온 청록색 밝은 망토를 입은 모습이었다.
<성 이삭 성당>
샹트 페째르부르그(St. Petersburg)에 있고 사원앞에 표트르 대제의 동상이 있다.
성이삭성당 서쪽 릴리프(성당 4면의 박공릴리프중 하나)
<생트샤펠성당>
<생트샤펠성당>
성왕 루이 9세의 명에 따라 1246년에 기공되어 1248년에 완성된 레요낭양식 고딕성당의 대표적인 성당이다.
콘스탄티노플 황제로부터 입수한 가시면류관과 십자가 조각 등 성유물을 안치하기 위해 왕궁(팔레 루아얄, 현재는 재판소) 안뜰에 세웠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은 왕족 전용으로 왕궁에 이어져 있고 1층은 일반인용이다.
비교적 세로 길이의 탑이 있고, 단순한 바틀레스와 높은 첨탑(尖塔)이 이루는, 하늘을 향한 포름이 아름답다.
2층은 측랑(側廊)이 없는 단순한 구조이고, 볼트는 가는 원주로 지탱되어 있다. 기둥 사이를 모두 창으로 만들었으며,
14m 높이의 15개 창은 구약성서를 소재로 한 1,134 장면을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한 13세기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샤르트르 대성당>
1. 대성당의 탄생
13세기 프랑스의 성왕 루이 9세의 치하에서 고딕 양식이 절정에 이르게 되면서 전성기 고딕 시대가 열렸다.
그 시대에 프랑스의 위상이 비약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프랑스 내의 건축물은 발전된 양식으로서 축조되었다.
그 예가 바로 샤르트르 대성당이다.
샤르트르 대성당은 12세기 초에 완성되었으나 1194년의 화재로 인해 상당 부분이 소실되어 다시 지어졌다.
재건 과정은 1260년에 끝났다. 성당이 재건 과정을 거쳤다는 증거는 성당의 두 개의 탑이 서로 다른 시기에 지어져서
외형적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2. 샤르트르 대성당- 종교적 관념의 반영물
샤르트르 대성당은 로마 가톨릭교의 성전으로서 종교적 관념에 의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그 종교적 관념을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관념은 인간이 하느님께서 계신 하늘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고 천국으로 영혼을 고양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념은 성당을 더 높이 지어서 하늘과 가까워지자는 계획을 낳았다.
두 번째 관념은 하느님의 현현이나 다름없는 빛을 성당 안으로 충분히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관념은 성당에 창을 많이 내어 빛을 들이자는 계획을 만들었다.
두 가지 종교적 관념은 샤르트르 대성당에 적절히 구현되었다.
첫 번째 관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성당의 건축가는 첨두아치와 교차형 궁륭을 설치하여 많은 하중을 받아냄으로서 성당의 천장을
38m까지 높일 수 있었고 내부를 3층으로 구획할 수 있었다.
건축가는 성당을 물리적으로 높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으로도 높게 보이도록 했다.
그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벽기둥을 수직적으로 배열하여 수직적 상승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번째 관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건축가는 벽을 줄이고 벽이 사라진 곳에 창을 내기로 했다.
문제는 벽을 줄이면 성당의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떨어져 내리는 건물의 하중을 받아내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건축가는 건물의 하중을 잘 받아내면서도 창이 많은 건물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그는 건물 본체의 벽을 상당 부분 없애는 대신 건물 밖에 부벽을 설치했다.
그리고 건물 본체의 벽과 부벽을 공중 부벽으로 연결하여 건물의 하중이 공중 부벽을 따라 자연스럽게 부벽으로 빠져 나가게 했다.
그 다음 부벽 사이사이로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빛이 성당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3. 샤르트르 대성당- 미적 관념의 반영물
샤르트르 대성당에는 종교적 관념뿐만 아니라 미적 관념도 투영되어 있다.
샤르트르 대성당의 내부에는 중세 시대의 두 가지 유명한 미학인 ‘비례의 미학’과 ‘빛의 미학’이 적용되었다.
비례의 미학은 미의 본질이 수적인 비례와 질서와 조화에 있다고 보았고 빛의 미학은 미의 본질이 광휘와 명료성이라고 보았다.
대성당 내부의 질서정연한 기둥들 대칭적인 아치와 적절한 비율로 나뉜 층은 비례의 미학에 의해 설계되었다.
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다채롭고 찬란한 빛은 빛의 미학을 드러낸다.
샤르트르 대성당의 외부에는 ‘12세기 스콜라 철학의 미적 관념’이 드러나 있다.
스콜라 철학자인 윌리엄 오베르뉴는 미를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정의했고, 스콜라 철학서인 알렉산더 대전은 미를 인식됨으로서
즐거운 성질로 정의했다. 대성당의 외부는 내부와는 달리 두꺼운 부벽들이 여러 방향에서 불쑥불쑥 나와서 율동적이고 즐거운 느낌을 준다.
샤르트르 대성당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면 성당 전체에 ‘신학적 미적 관념’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세인들은 타 시대의 사람들보다 종교적이었으므로 신적 속성과 미적 속성을 동일시했다.
중세의 철학자 보에티우스는 하느님을 가장 아름다운 분이라고 칭송했고, 또 다른 철학자 보나벤투라는 진정한 미는 하느님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세인들이 신을 미 자체로서 절대시했다면 그들이 신에게 바치는 성당을 공들여 아름답게
지었던 것은 지당하다.
<솔즈베리 대성당>
영국 잉글랜드 남부 윌트셔주 솔즈베리.
12~16세기 초까지에 걸친 고딕(Gothic) 건축은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에서 발전하여
독자적인 완성의 단계에 이르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 Sagrada Familia 1882-1926
바르셀로나 마요르까街 402번지에 있는 이 성당은 1866년에 처음 계획되었다.
1875년 가우디는 이탈리아 로레토대성당에 있는 성요셉의 '숭고한 마음의 전파자' 라는 구절을 생각하며 디자인했다.
1877년 무료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한 건축가 빌랴르의 설계도에 의해 초석이 세워진다.
가우디가 본격적으로 이 성당에 참여한 것은 1883년 납골당 기둥이 반정도 건립될 무렵이었고
건축가로서 정식으로 계약 서명한 것은 1884년 4월이고 이 때브터 가우디의 초기 디자인으로 교체되어 건축되었다.
-가우디의 스케치를 재구성한 도면-
그러나 디자인이 웅장하고 거대하기도 했지만 교구의 만성적인 적자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맣았다.
공사의 느린 진행은 오히려 가우디에게 종교적 상징에 대해 완벽한 설계와 충분한 검토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완벽한 모형도를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구조시스템과 조각 장식물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경되었고, 가우디는 일생을 이 공사에 전부를 바쳤다.
가우디는 1926년 6월 7일 그의 죽음을 부른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이 건물을 완성하기위해 전력을 다했다.
다행이 그는 완성된 설계도를 남겼고 , 성당의 모든부분의 상징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어 그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지금까지도 건축이 계속되고 있다.
<좌로부터> 1.가우디가 스케치한 디테일 2.입면도 3.기둥 구조상세도 4.가우디의 초기스케치
-기준층 평면도-
에스파냐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성 성당.(다른 자료)
가우디 이 코르네트 [Gaudi y Cornet, Antonio, 1852.6.25~1926.6.10]
1852년 6월 25일 에스파냐 남부 카탈루냐의 레우스에서 출생하였다.
바르셀로나의 건축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학창시절에 비라르와 폰트스레 등의 조수로서 설계활동에 종사하였다.
1878년 학교 졸업 후부터는 독자적으로 일을 시작,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많은 독창적인 건축을 남겼다.
전형적인 그의 건축은 모든 면에서 곡선이 지배적이며, 벽과 천장이 굴곡을 이루고 섬세한 장식과 색채가 넘쳐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따라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엽에 걸쳐 유럽을 풍미하였던
아르누보(art nouveau)의 에스파냐판(版)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1890년대를 경계로 하여 2기로 나눌 수가 있다.
전반기의 작품은 건축 그 자체의 몸체는 비교적 중후하며 극단적인 변형은 보이지 않으나
세부의 장식에는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철을 사용한 곡선적인 장식은 피레네 북쪽의 아르누보의 장식과 대응관계에 있다.
그러나 가우디의 진가는 어디까지나 후반기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시기에 이르러서는 이전의 그의 건축장식에서 보였던 미로(迷路)와 같은 구불구불한 공간(空間)의 이미지가
전체의 건축디자인으로 확장되어, 계획부터 구조의 형태 및 세부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을 지배하고 있다.
이 시기의 대표작에는 코로니아 구엘교회의 제실(祭室:1898∼1914), 구엘공원(1900∼1914)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그의 중요한 후원자였던 구엘백작을 위한 것이었다.
주택건축으로 독특한 형태와 내부공간을 지닌 카사 바트로(1907년 완성)와 카사 미라(1907년 완성),
1884년에 착수하여 결국 필생의 대작이 된 사그라다 파밀리아교회의 익랑(翼廊)의 정면(正面, 1908년 완성)
및 탑·조각(1903∼1926) 등은 가우디 건축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그의 건축은 아르누보의
유행을 초월하여 근대에 살았던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을 건축으로 표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그라다파밀리아교회
에스파냐 바르셀로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성 성당.
사그라다파밀리아교회 내부
에스파냐 바르셀로나. 아직 미완성의 공사중인 성당이지만 한편에 미사를 볼 수 있는 임시 제단을 마련하여 놓고 있다.
명동성당
명동성당 (明洞聖堂)
| 지 정 번 호 : | 사적 제2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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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연월일 : | 1977년 1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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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대 : | 1892년 8월 5일 착공, 1898년 5월 29일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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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 모/양 식 : | 지하 1층, 지상 1층, 면적 1,453㎡, 고딕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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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 | 벽돌조(적벽돌ㆍ회색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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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유 자 : | 재단법인 천주교회 유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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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재 지 :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2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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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계 자 : | 코스트(Eugene Joan George Cos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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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은 한국에서 고딕식 성당건축의 모범이며,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대성당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명례방(明禮坊)에 속해 있었다. 명례방은 천주교 신앙이 유입된 이후, 천주교 신도들의 신앙공동체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서 이승훈(李承薰)이 세례를 주었고, 신앙집회가 열렸다. 1830년 이후 선교사들이 비밀리에 선교활동을 전파하던 중심지였으며, 1
845년 귀국한 김대건(金大建) 신부가 활동하기도 하였다.
천주교 조선교구는 1883년 현 대지를 매입하였다.
이 대지는 명례방 장악원(掌樂院) 옆의 언덕으로, 판서(判書)를 지낸 윤정현(尹定鉉)의 집이었다.
그의 집은 바깥채만도 60여칸이 되어 처음에는 이 건물을 교회로 이용하였다고 한다.
1887년 본격적인 정지작업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1888년에 조선 정부는 이곳이 열왕(列王)의 영정을 모신 영희전(永禧殿)의
주맥(主脈)에 해당되는 곳으로 영희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이므로 건축이 불가하다는 풍수지리(風水地理)적인 이유를
들어 정지작업 중지와 토지권의 포기를 요청하였다.
이 분쟁은 1890년까지 계속되다가 프랑스공사관의 노력으로 토지소유권이 천주교 측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1889년에는 대지에 목조 2층의 고아원을, 1890년에는 주교관을 건립하였다.
명동성당의 설계자는 코스트(Coste, 한국명 高宜善) 신부이며, 벽돌공ㆍ미장이ㆍ목수 등은 중국인이었다.
코스트 신부는 약현성당(藥峴聖堂)ㆍ용산신학교(龍山神學校) 등을 설계하였는데, 한국 천주교 근대건축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1892년 8월 5일 정초식(定礎式)을 거행하고, 1898년 5월 29일에 축성식(祝聖式)을 거행했다.
이렇게 오랜 기간이 걸린 이유는 청일전쟁의 발발과 설계자인 코스트 신부의 별세(1896년 2월) 등이었다.
코스트 신부의 별세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후에, 위돌 박(Uictor Loyis Poisnel, 한국명 朴道行) 신부가 일부 설계 변경하고
공사 감독하여 준공되었다. 위돌 박 신부도 파리외방선교회 소속 신부로, 명동성당 건축에 있어 코스트 신부를 도왔다.
특히 실내 건축은 대부분 그에 의하여 마무리되었다. 그는 1913년 명동성당의 여학교를 설계 감독했으며,
코스트 이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건물을 설계한 신부로 알려져 있다.
벽돌은 초빙된 청국인에 의하여 용산방(龍山坊) 와서(瓦署) 부근에서 제작되었다고도 하고, 김흥민(金興敏)에 의하여
한강통(漢江通) 연와소(煉瓦所)에서 제조되었다고도 한다.
명동성당의 축조는 공사기간 6년과 직접 공사비 6만 달러가 든 대공사였다.
6만 달러는 한화(韓貨)로 150만냥(兩)에 해당하는 큰 돈이었다(그 당시 성인의 한 달 급료는 보통 4달러 정도였다).
총 길이 68.25m, 폭 29.02m, 건물 높이 23.43m, 십자가를 제외한 종탑(鐘塔) 높이 46.70m였다.
건물은 경사지 구릉의 산봉우리를 깎은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과 진입로에 따른 주변 여건에 의하여 출입구 정면을 북북서에 두고 있으며, 성당 접지(接地) 높이는 진입로보다
약 13m 높아서, 성당은 주위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중심적이고 우월한 모습을 하고 있다.
벽체와 기둥은 벽돌 조적조이며, 지붕 트러스, 종탑의 종축 지지 구조, 뾰족 탑 구조 등은 목구조이다.
벽돌조는 적벽돌과 회색 벽돌을 혼용하였는데, 다양한 이형 벽돌을 사용했다. 입면 창과 개구부는 뾰족 아치(pointed arch)이며,
창 윗부분은 판격자(板格子)와 유사한 형상으로 처리되었다. 건축 당시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었고,
대리석의 주제대(主祭臺, high altar)와 벽돌조 부제대(副祭臺, side altar)는 다른 곳에서 제작되어 설치되었다.
내부 천장은 고딕식 리브 보올트(ribbed vault)이며, 내부 입면은 1층 아케이드(arcade), 2층 공중회랑(空中回廊, triforium),
3층 고측창(高側窓, clearstory)으로 구성되었다.
종탑은 정면 중앙에 서 있으며, 4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아래부터 나르텍스(narthex, 전실) 구실을 하며, 3면이 개방된 포치(porch) 형태의 현관부(玄關部), 파이프 오르간실과
시계실로 이루어진 탑신부(塔身部), 종루부(鐘樓部), 그리고 가장 윗쪽인 뾰족탑부(spire)로 이어진다.
뾰족탑부는 박공ㆍ아치ㆍ작은 뾰족탑(pinnacle, turret) 등의 고딕적 장식요소가 풍부하게 표현되어 있다.
명동성당 일대는 성당을 중심으로 천주교 관련 건물들이 집합되어 있다.
계성여고ㆍ가톨릭회관(전 성모병원)ㆍ주교관ㆍ사제관ㆍ수녀원ㆍ문화관ㆍ교육관 등이 있다. 현재 사도회관(使徒會館)으로 불리는
주교관(主敎館)은 천주교 조선교구의 주교관이었으며,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식(洋式) 건물의 하나이다.
주교관은 명동성당의 서측(명동성당 진입시 우측)에 위치하며, 1888년 7월 착공하여 1890년 준공되었다.
설계자는 코스트 신부였다.
이 건물은 주교가 기거하는 저택답게 연면적 657.85㎡(199평)의 벽돌조 2층으로 규모가 좀 큰 저택이며,
장식이 별로 없이 단순한 외관이다.
1979년 새로운 주교관이 건립되면서 이 건물은 개수하여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명동성당은 고딕건축 성당의 규범에 따라서 충실히 건축되어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성당 건립과정에 무보수로 건축공사에 참여하거나 헌금한 조선인 신도 1,000여명과 조선에서 사역한 선교사 명단을
이 성당의 머릿돌과 함께 묻었다.
이 건물의 준공은 박해와 성장으로 점철된 천주교 유입 200여년의 역사를 종지부 찍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의미를 가진다.
관련이미지 보기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
스페인의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
역시 로마네스크건축의 대표작이다.
'성야고보의 별이 빛나는들판'이란 뜻의 전설을 간직한 성당이다.
성당의 지하엔 성 야고버의 황금의 관이 있다...
<상크트바실리 대성당>
붉은 광장 입구에 위치한 한가운데 있는 47m높이의 양파머리 지붕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8개의 양파머리 지붕들이 성 바실리 사원이다. 그것들은 대칭으로 잘 조화 되어있는 것이 아니
라 제멋대로 솟아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불균형이 멋진 조화를 자아내고 있다.
1. 꾸빨라(교회탑) 2. 성 끼쁘리안과 우스찐 교회 3. 성 바실리 블라줸느이 교회
4. 교회 입구 5. 알렉산드르 총주교(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로서 그리스 정교회의 최고 주교) 교회
6. 그리고리 아르먄스끼 교회 7. 갤러리 8. 예루살렘 교회 9. 빠야루슨의예 프론톤
10. 바를라마 후뜨인스끼 교회 11. 성화벽(壁): 성당의 성소(聖)와 외부를 막은 벽으로, 성화상이 걸려 있다.
12. 니꼴라이 빌리꺼레쯔끼 교회 13. 성호사원 교회탑 14. 성호사원 교회탑
15. 종탑 16. 삼위일체 교회
러시아 황제 이반 대제가 몽골족을 물리친 후 건축한 성 바실리 사원은 1561년에 완공됐으며 러시아
최고 건축으로 꼽힌다. 크레물린 궁전이 이탈리아 건축가에 의해 건설된 것과 달리 성 바실리 사원은
러시아 건축가들이 전통적인 기법으로 건설했다. 서로 다른 다양한 탑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부조화의 조화'라고 불리기도 했다.
Rocky가 1992년, 2005년에 찍은 사진
<사크레 쾨르 대성당>
계단위의 청동문에는 성경의 여러 장면들이 조각되어 있으며
파리에서는 에펠 탑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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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아름다운 성당
Re..추기경님의 인생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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