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 명 숙 ㆍ작성일 2002-01-19 (토)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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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린 후 함박눈 내린 후에는 찬바람 불고 가도 좋다 아무 말 하지 않는다고 해서 가슴마저 조용한 것은 아니기에 맑게 갠 하늘 한쪽에 평화로운 너의 영토가 보일 것 같은 날은 한 번쯤 찬바람이 불고 가도 좋다 만나는 사람이든 작별하는 사람이든 사람들의 두 눈 속에는 눈송이 같은 그리움이 있고 서로에게로 향하는 소망의 빛이 있다 함박눈 내리고 찬바람 불고 간 뒤 그리움에 등불을 달고 너에게로 가리라                  - 최 명숙-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17		모자라는 것이 너무 많아요		원 태 연	2002-01-27	556
	116		새, 그리움 혹은 꿈의 껍질		조 주 숙	2002-01-27	513
	115		오늘 밤 비 내리고		도 종 환	2002-01-26	577
	114		세월이 가면		박 인 환	2002-01-26	562
	113		낙 화		이 형 기	2002-01-26	507
	112		강이 풀리면		김 동 환	2002-01-26	579
	111		너 없는 세상		이 정 하	2002-01-22	532
	110		사랑은 끝이 없다네		박 노 해	2002-01-20	586
	109		함박눈 내린 후		최 명 숙	2002-01-19	556
	108		* 그대 내 가슴에 손을 얹으라 *		용 혜 원	2002-01-15	505
	107		커피와 인생		용 혜 원	2002-01-14	573
	106		찬비 속의 불길		김 용 택	2002-01-10	566
	105		꿈 속의 꿈		최 영 미	2002-01-10	555
	104		친구야		용 혜 원	2002-01-10	572
	103		밤의 그리움		원 태 연	2002-01-08	593
	102		◈◈◈되돌려 주시구려◈◈◈		Goethe	2002-01-05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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