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전 보충부 성사와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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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제86문 : 단죄된 육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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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죄된 자들은 망칙한 형태로 부활할 것이다. 그러나 자연 본성의 원리의 연약함에 달려 있는 결함을 지니는 것으로서, (예를 들면) 지체장애자나 불구자로서가 아니다. 왜냐하면 부활은 그들을 위해서도 완전한 형상 안에서 인간 본성의 재구성(再構成)일 것이기 때문이다. 2. 모든 것을 소모케 하는 현세적 시간은 그때에는 지나가 버린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단죄된 자들의 육체도 불사 불멸적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정의 앞에 영원하게 예속되어 있을 것이다. 3. 그 불사 불멸성은 불가 침해성을 지니지 않기 때문에, 만일 소위 자연 본성적 고통이 멈출 것 같으면, 감각들이 당해야 하는 고유한 감수성의 고통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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