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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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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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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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 -『기적의 길』-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 늙고 의심이 많은 신부가 날마다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한 여자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신부는 그 여자가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여자의 거짓말을 입증하기 위해 신부는 여자에게 물었다. "정말로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소?" "네." 여자는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렇다면 이 다음에 다시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내가 신학교에 다니던 젊은 시절에 저질렀던 죄가 무엇인지 물어봐 주겠소?" "일주일 후에 대답해 드리겠어요." 여자가 신부에게 말했다. 신부는 점잔을 빼면서 여자의 집을 떠났다. 그는 여자가 대답할 수 없을 것이며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들통날 것이라고 믿었다. 일주일 후 신부가 다시 찾아가 여자에게 물었다. "예수님과 이야기를 해 보았소?" "네." "내가 신학교 시절 저질렀던 죄에 대해서 물어보았소?" "물론이죠."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소?" "그 분은 ’이미 잊어노라’고 말씀하셨어요." 진정한 용서는 상처로 얼룩진 과거의 기억들을 멀리 떠나 보냄으로써 완성된다. 과거의 잘못에 대한 기억은 계속해서 무의식적인 고통과 단절감을 만들어 낸다. 전쟁을 하는 동안 사용한 총과 칼은 땅에 묻었지만 그 아픈 기억은 여전히 머릿속을 맴돌고 있는 것이다. 나는 여러 해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에게 물었다. "당신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 온 비결이 뭐죠?" 그 부인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냥 잊어버리는 거랍니다. 과거에 매달려 있을 여유가 전혀 없거든요. 우리는 단지, 과거는 떠나 보내고 현재 서로에게 충실하려고 할 뿐이지요." 용서와 잊는 것, 그 둘 결국 하나인 것이다. 무겁게 짊어지고 있던 과거의 고통을 잊는 순간 당신의 마음은 사랑을 향해 활짝 열립니다. - 앨런 코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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