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긴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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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인류의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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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지금 까지 인류역사가 이어져 온 이래 "인생"이란 그 본질에 대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번민하며 사색에서 찾아낸 우리 인류 모두의 공통된 깨달음이며 지혜입니다. 우리는 이 내용을 통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고민해 왔던 모든 문제들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이 나와 똑 같은 갈등과 고민속에서 번민하며 몸부림쳐 왔음을 알게 되고, 또 모든 인류가 "나"와 같은 일체의 형제로서 같은 고민을 안고 깨달으며 살아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까지의 여러 선인들이 깨달은 문제들은 곧 "나" 자신의 문제이며 인류가 지금까지 길(진리)을 찾아 이토록 헤매어 온 것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쓰인 내용은 모든 깨달음의 극히 일 부분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인생은 학교이다 거기에서는 성공보다 실패가 인생의 교사이다.. -- 스테이만.그라나드스키이 -- <2> 인생의 시련이나 고난을 불행이라 생각하고 두려워 할 때, 그대는 벌써 불행한 것이다. 그리고 불행을 당해도 마땅한 자는 영구히 불행을 두려워 하는 자 뿐이다 -- 중국의 성언 -- <3> 고뇌는 성장의 표식이다. 고뇌없이는 생활이 하나의 형식에서 다른 형식으로 옮겨 갈수 없다. 왜냐?하면 고뇌자체가 성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 인생독본 -- <4> 괴로움을 모르고서는 어떤 사람도 숭고한 인물이 될 수는 없다. 괴로움은 숭고한 영혼을 만든다. 괴로움에 견딜수록 인격의 낮고 천한 것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사상과 감정과 의지가 순화되어 고상하고 숙연한 자세를 갖게 된다. -- 세네카 -- <5> 신이 주신 것이니 신을 위하여 또 신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을 완수하기 위하여 고통을 참고 견디겠다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고통은 사라지고 자신과 기쁨이 생기리라. -- 인생독본 -- <6> 만약 고뇌가 없다면 인간은 자기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하리라. 즉,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리라. -- 인생독본 -- <7> 인간에게 자신의 한계를 절실히 깨닫게 해 주는 병고, 실패, 좌절, 죽음등의 시련과 고뇌, 이것이 없었다면 인간들은 얼마나 분수없이 자존 망대하여 사악해 졌을까? 시련과 고뇌는 결국 신이 인간에게 내려 주신 축복이다. 그러므로 시련과 고뇌는 어느 누구에게나 닥친다. 신은 축복을 고루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 문제는 그 축복에서 얼마나 많이 깨닫는가?에 있다. <8> 시련과 고뇌는 영원한 세월에 비교해 볼 때 너무나 짧은 순간이다. 그러나 그것에서 얻어지는 깨달음은 영원히 나의 것이다. 이것을 알진대 나는 시련과 고난이 나에게 닥침을 겁내기는커녕 오히려 왔으면 하고 바란다. 이것은 염세주의가 아니다. 나폴레옹이 한 말도 있지 않은가? "신은 인간에게 행복이나 모든 것을 고루 주신다"고……… 이것은 자기가 가난하게 살던 시절이나 황제가 된 뒤나 본인이 느끼는 행복이 별로 차이가 없음을 나타낸 말이다. <9> 인간은 자기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는 어려운 여건이 닥쳐야 비로서 어버이인 신을 찾는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시련과 고통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만약 시련과 고난이 없다면 인간은 구원 받을 가능성이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 <10> 고뇌,! 고뇌라 불리는 것은 정신이 발달해 가는 상태이다. 고뇌 없이는 성장도 불가능하고 인생의 향상도 불가능하다. 인간은 고뇌를 겪어서 불멸로 되는 것이다. 만약 인간에게 고뇌가 없었다면 그 사람은 나쁘게 될 뿐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불행이 다가오는 자는 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자이다." -- 인생독본 -- <11> 정신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는 자에게는 고뇌가 모든 슬픈의미를 잃고 행복으로 되는 것이다. 고뇌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자는 아직도 앎의 참된 인생을 시작하지 못한 자이다. -- 인생독본 -- <12> 우리에게 고통의 경험이 많을수록 우리로 하여금 남을 동정하는 마음을 주고, 곤란한 사람을 위로해 줄줄 아는 상냥한 마음을 얻게 한다. 고통을 피하지 않고 이겨온 사람의 모습은 모든 경우 숭고한 인간성에 이를 것이다. -- 아그네스.고알즈 -- <13> 산길을 걸어 올라 가면서 이러 생각을 했다. 슬기로만 일하자니 모가 나고, 정에다 삿대질하니 떠 내려가네, 어찌했던 세상살이 어렵구나, 살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골똘해 지면 돌연 살기 쉬운 고장으로 옮겨가고 싶어진다. 그러나 어디엘 가도 별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에 시가 나오고 그림이 생긴다. 인간세상을 만든 것은 신이나 귀신이 아니라 저 건너 아른 아른 이웃 해 사는 바로 저 인간들이다. 그러한 인간들이 만든 세상이 그토록 살기 어렵다고 해서 살기 쉬운 딴 고장이 있을 리 없다 살기 쉬운 딴 고장이 있다면 필경 사람이 아니 사는 고장일 테지, -- 나쓰에.소시끼 -- <14> 인생에서 가장 해로운 착오는 육체적 생활이 시간 시간마다 죽음에 다가가고 있다 함을 뭇 사람들이 잊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젊으면 젊을수록 이 착오의 힘은 강하다. -- 인생독본 -- <15> 지금 할 수 있는 착한 일을 결코 나중으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 왜냐? 하면 죽음이란 인간이 자기의 의무를 다 했는가? 하지 못했는가? 하는 것 까지는 살펴 주지 않음으로서이다. -- 아구니. 브라나 -- <16> 죽음은 밤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 이상으로 확실하고 피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들이 밤이나 겨울에 대하여는 대비를 하나 어찌 죽음에 대하여는 대비하지 않는가? 죽음에 대한 대비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착한 인생을 보내는 일이다. 우리들이 착한 인생을 보내면 보낼수록 더욱 더 죽음은 무의미하게 되고 죽음의 공포도 희박해 진다. -- 인생독본 -- <17> 죽음에 대한 걱정을 아주 않고 있는 생활과 시시각각으로 죽음이 가까워오고 있음을 걱정하면서 보내는 생활은 전혀 다른 두 개의 상태이다. 파스칼은 말했다 죽음은 홀로 온다. 그리하여 사람들 앞에서의 홀로가 아니라 신 앞에서 홀로 살아 감이 필요하다. 자기 개인의 육체적인 것을 사랑함은 신에 대한 사랑을 사악하게 한다. 이와 반대로 육체적인 것을 무시하고 오직 신의 소리인 양심에 의한 행위와, 나와 모든 이에게 있는 신성을 사랑함은 곧 신을 사랑함을 말한다 -- 인생독본 -- <18> 신앙 없는 인간의 생활은 짐승의 생활이다 -- 인생독본 -- <19> 배가 난파되어 두 사람이 하나의 통나무를 붙잡고 있을 때, 통나무의 부력이 한 사람의 무게밖에 지탱하지 못함을 두 사람이 모두 느꼈다면, 종교가 있는 사람은 상대를 죽이고 혼자 살아날 생각을 못한다. 그러나 종교가 없는 사람은 자기가 살기 위하여 상대를 밀어 죽게 하고 혼자 살려고 할 작은 가능성은 갖고 있는 것이다. <20> 죽음에 관하여 자주 생각하라. 그리하여 얼마 안 가서 곧 죽어야 될 사람처럼 살라. "어떻게 결정하면 좋을까?"하고 그대가 번민할 때에도 밤에는 죽을지 모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 번민은 곧 해결된다. -- 인생독본 -- <21> 살아본 일이 없는 자가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 제이메 -- <22> 인간은 자기 소유라고 하는 권력이나 물질에 대한 관념이 많을수록 죽음이 두렵게 느껴진다. 모든 권력이나 물질은 하느님의 소유물이고 나는 잠깐 하느님의 분신인 모든 인간들을 위하여 그것을 관장하고 있다는 참 진리를 깨달아야만 그 죽음은 두려움이 없는 고마움과 행복과 평안함의 죽음이 되는 것이다. <23> 마침내는 죽어야 한다는 가장 당연한 의식은 눈 앞에 있는 과업 중에서 항상 신의 규범에 알맞는 것을 고르도록 인간에게 가르쳐 준다. -- 인생독본 -- <24> 죽음에는 하나도 두려워해야 할 무엇이 없다. 죽음에서 두려워 해야 할 무엇이 생긴다면 그것은 그 사람 스스로의 생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 인생독본 -- <25> 천사와 악마는 백지 한 장 차이도 안 된다. 인간은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악하게 대처 할 수도 선하게 대처 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사악하고 지나친 허영심을 느끼더라도 "이러면 안 되지" 하고 자제하면 그는 어느 새 성스럽고 거룩한 천사가 되어 있지만, "에라 모르겠다."하고 지나침에 빠져들면 어느새 그는 사악하고 추악한 악마로 변하여 흉악한 이빨을 드러내는 것이다. <26> 무엇이든 외적인 개인의 새로운 욕망은 새로운 결핍의 시작이다. 그리고 새로운 파멸의 시작이다. -- 볼테르 -- <27> 개인적인 욕망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인간사회는 그나마 유지 되고 있는 것이다. -- 인생독본 -- <28> 여러가지 욕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 더 많은 것에 예속되게 된다. 왜냐? 하면 많은 것에 욕구를 느끼면 느낄수록 더욱 더 스스로의 자유를 끊어 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완전한 자유는 전연 아무것도 욕구하지 않는 것에서 이루어 진다. 욕구를 적은 것에 한하면 한 할수록 자유의 정도는 더해 진다. -- 조로아스터 -- <29> 옷을 너무 여러 겹 입으면 신체의 동작이 굼뜨게 된다. 재물은 영혼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 데모필 -- <30> 인류 최대의 불행은 농사가 잘 못 되었거나 화재를 만났거나 또는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타격에서 온 다기 보다는 우리 개인 개인이 서로 화목하지 못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자기 이웃과 아내와 남편과 부모 형제와 친척과 그리고 친구들과 화목한 것이 행복의 출발점이다. -- 힐터 -- <31> 어떤 성자에게 사람들이 물었다. "자기의 행복을 위하여 일생을 바쳐서 할 만한 규범이 어떤 것일 까요.?" 성자는 대답했다. "그 규범은 이러한 것이다. 즉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 성서. 중국의 성언 -- <32> 자신의 행복이 자식들이나 벗이나 사라지기 쉬운 물질에 있다고 하는 자들을 참되게 행복한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와 같은 모든 행복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자신과 신 이외에는 그대가 발붙일 만한 발판이 없다고 생각하라. -- 데모필 -- <33> 그 무엇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음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때 우리들은 성스러움에 가득찬 빛나는 신과도 흡사하리라. -- 석가모니 -- <34> 참된 행복은 마음 자체에 있다. 그것을 다른 곳에서 구함은 어리석다. 그런 자는 자기 뒤에 있는 양을 찾아 헤매는 양치기와 같다. -- 붸마나 -- <35> 바다 저 쪽에서 행복을 구하지 말라 신께서는 필요한 모든 것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그리고 얻기가 어려운 것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만드셨다. 이렇게 되어 있는 행복을 신에게 감사하라. -- 스코워 로다 -- <36> 행복이 부럽거든 신의 법칙을 실행하라. 그것은 노력에 의해서 만이 가능하다. 그러고 이 노력은 살고 있는 기쁨이 되어 자기에게 올 뿐더러, 이 노력 자체는 우리들이 신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식을 주기도 한다. -- 인생독본ㅡ-- <37> 사람이란 동일한 비례로 행복을 가지고 있다. 나도 황제 "나폴레옹"보다는 보통인 "보나 빠르뜨"로써 생활하는 것이 도리어 행복했을는지 모른다. 천한 하루 벌이의 노동하는 사람도 남 만큼의 행복은 있는 것이다. 나는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보아도 흥미가 없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나 같이 맛있는 음식은 자주 못 먹더라도 오히려 나보다 그 점에 있어서 행복하리라. 같은 음식이라도 배가 고프거나 가난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한층 더 맛이 있는 것이니까. -- 나폴레옹 -- <38> 첫째 평소에 10원 갖고 10원 범위에서 쓰는 사람과, 둘째 평소에 100원 갖고 100원 범위에서 쓰는 사람이 있을 때, 어쩌다 이들에게 똑 같은 50원이란 액수가 주머니에 있게 되면, 첫째 사람은 평소 씀씀이의 5배가 주머니에 있으니 흐뭇하고 든든하다. 그러나 둘째 사람은 평소 씀씀이의 반 밖에 주머니에 없으므로 불안하고 초조하다. 이렇듯 행복이란 자신이 느끼기에 달린 것이다. <39> 나는 나의 운명을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두가 없어 졌는데 돈이 없어 살수 없었을 때 한번 불평한 일이 있었다. 그때 나는 무겁고 침울한 마음으로 교회에 찾아 갔다. 거기에서 나는 발이 없는 사람을 보았다. 나는 두 발을 주신 신에게 감사를 드렸다. -- 마지이 -- <40> 만약 신, 그리고 미래가 없다면 인간은 현세와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신과 미래의 생활이 있다면 인생은 그 자체가 행복하게 되리라. 그리고 이 세상은 도덕의 완성, 그리고 행복과 신성함이 끝없이 커져 갈 고장으로 되리라. -- 에머슨 -- <41> 신이 어디에 있느냐?고 쉴새 없이 찾아 다니는 사람들은 어리석다. 신은 모든 것 속에 깃 들어 있다. 신앙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신은 하나이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모를 진대 어찌 신을 알 수 있으리요. -- 인도의 성언-- <42> 비록 잠깐이라도 신의 존재를 의심한 일이 없는 그와 같은 신앙자라곤 없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의혹은 해로운 것이 아니다. 도리어 그것은 신을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하게 만든다. -- 인생독본 -- <43> 인간은 신을 섬기고자 마음을 쓰면 쓸수록 남에게 대한 아첨에서 해방되고 허영에서 벗어 난다. -- 인생독본 -- <44> 그 무엇이나 숨기려 하지 말라. 남의 앞에서는 숨길 수 있다 그러나 신 앞에서는 그 무엇도 숨길 수 없는 것이다. -- 인생독본 -- <45> 우리들은 언제나 자기가 남들의 눈 앞에 있듯이 생활하여야 한다. 우리들은 마음속의 구석 구석에 그 누구의 눈초리가 번쩍이고 있더라도 두려워 할 것 없도록 생활하여야 한다. 신의 눈을 피하여 그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 세네카 -- <46> 환자를 간호하고 있으면 우리들은 참으로 이러한 일을 잊어 버리는 수가 자주 있다. 즉! 환자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죽음으로 가까워져 가고 있음을 그에게 감출 것이 아니라 그와 반대로 환자를 성장하고 있는 정신적인 신에게 속하는 본성의 의식으로 되 돌아 가게 하는 것이다. 그 본성은 병의 회복이나 죽음에도 관계없는 것이다. -- 인생독본 -- <47> 결과가 어찌 되리라 함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신의 뜻을 이룩하려고 하는 일편단심으로부터 나오는 행위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위이다. -- 인생독본 -- <48> 좋은 신앙은 가장 은혜로운 기쁨이다 -- 레씽 -- <49> 만약 그대가 현대 사회의 나쁜 조직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 하고 있다면 그 조직과 싸우기 위하여는 오직 하나의 방법밖에 없다. 그것은 사람들 사이에 종교의 의미를 깨우쳐 주는 것이다. 이것은 물론 그대 자신에게 먼저 깨우쳐져야 한다. -- 인생독본 -- <50> 진리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는 곳에서 언제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진리에 대한 탐구가 멎으면 인생도 멎어 버리는 것이다. -- 존 러스킨 -- <51> 사물을 이해한다 함은 우선 그 속에 들어가고 나서 그로부터 다시 빠져 나옴을 의미한다. 그 속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석방되고, 매혹되었다가 각성하고 열중하였다가 냉정으로 돌아 감이 필요하다. -- 아미엘 -- <52> 물은 고여 있게 되면 차츰 더러워 지고 썩어서 더 이상 고기가 살수 없게 된다. 항상 샘물이 솟아 섞여서 순환되어야만 더러워 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샘물처럼 너무 맑은 물에는 먹이가 없어 고기가 모이지 않는다. 고기는 더러움 섞인 곳에서 살기는 하지만 더러운 것을 먹고 사는 것은 아니다. 깨끗함과 더러움이 섞인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선택 흡수하며 성장하고 존재한다. 이처럼 인간사회도 개인적인 정이나 인연등에 얽히게 되고 이것이 지나치면 그러한 사회에서 인간이 살수 없게 된다. 또 개인적인 정이나 인연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올 바른 앎의 성장은 있을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개인적인 인연이나 정이 섞인 속에 살면서도 자기 완성에필요한 것만 취하여야 사회도 건전해 지고 인간도 인격완성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즉! 선과 악이 공존 함으로서 선의 존재가 나타날 수 있고 이기적인 생각과 이타적인 생각이 상호 교차 함으로서 그 가운데 자기 완성의 길을 찾아 갈수 있는 것이다. <53> 진리를 말하는 말씀에는 항상 꾸밈새가 없다. 그리고 단순하다. -- 마르세린 -- <54> 우주의 법칙은 복잡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단순한 것이며 다만 우리 자신들이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모든 진리는 늘 단순하다. 단순한 생활에 진리가 있다. -- 도로우 -- <55> 단순한 말씀은 착한 말씀이고 모든 사람에게 이해된다. 그리고 가장 깊은 사상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 동양의 지혜 -- <56> 모든 위대한 진리가 인류의 의식으로 들어 오기 위하여는 반드시 세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첫째는 "이 따위 것은 뭐라고 논의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어리석다.’ 그 둘째는 "이런 것은 도덕적이 못 되고 종교에도 위배된다.’ 그 셋째는 "그렇지, 이런 것은 벌써 이전부터 누구에게나 다 알려져 있는 상식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 인생독본 -- <57> 흔히 지금까지 배워 온 것을 모조리 잊어버릴 때에야 비로서 우리들은 진실을 알게 된다. 어떤 일을 연구하려 할 때, 그 일에 대한 나의 기존 앎이나 선입관은 오히려 털끝 만큼도 그에 대한 지식에 가까이 갈수 없기도 한다. 어떤 일을 완전히 해 내자면 나는 전혀 본 일 조차 없는 새로운 것으로서 그것에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트로오 -- <58> 우리들은 스스로의 의견에 구애됨이 없이 새로운 의견을 받아 들여야 한다. 즉, 어떤 것에 부딪힐 때 편견을 버리고 아주 자유로운 두뇌로서 판단하여야 한다. 바람의 방향이 달라진 것을 모르고 항상 같은 식으로 돛을 달고 있는 뱃사공은 어느 세월에도 그가 목적하는 항구에 도착하지 못 할 것이다. -- 헨리 조오지 -- <59> 나는 나를 비춰줄 빛을 찾아서 이 땅 위를 헤매어 다녔다. 나는 낮도 밤도 가리지 않고 쉬지 않고 찾아 다녔다. 그리하여 마침내 내게 모든 진리를 보여 주는 가르침을 들었다. 나는 나 자신의 마음속을 되 돌아 보았던 것이다. 내가 찾아 다니고 있던 그 빛은 나 자신 속에 있었던 것이다. -- 페르샤의 수우피 -- <60> 너희들의 영혼속으로 들어가라. 모든 몹쓸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리기 위하여 외면적인 것은 대수롭지 않다, "선과 악은 인간의 내부에 있는 것이다."라고 예수는 가르쳤다. -- 라메에 -- <61> 자아를 부정하는 자에게 만이 가르침이 이해된다. -- 탈무드 -- <62>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스쳐 지나갈 따름임을 명심해 두라. -- 인생독본 -- <63> 온 땅을 지배하기 보다도 행복하며, 하늘로 올라 가기 보다도 아름답고, 세계를 통일하기 보다도 혜택이 많은 것은 자아에서 해방된 거룩한 기쁨이다. -- 석가모니 -- <64> 양심이여! 양심이야 말로 신에게 속한 것이며 불멸의 것이고 하늘의 소리이다. 양심이야 말로 인간이라는 무지하고도 제한된, 그러나 총명하고도 자유로운 존재의 믿음직한 지도자이다. 양심이야 말로 선에 대한 착오 없는 판결자이며 인간을 신과 동등한 것으로 끌어 올리는 그것이다. 양심으로부터 인간의 탁월한 천성이 나타나고 인간의 도덕적 행위가 생겨나는 것이다. 양심이 아니면 나를 짐승이상으로 높여줄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다. 양심을 제외하고 나 자신 속에 있는 것은 질서 없는 판단과 지도자 없는 이성뿐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서 끊임없이 착오 속에서 뒹굴고 있는 슬픈 상태가 있을 뿐이다. -- 루소 -- <65> 인생이 허무하면 할수록 그것을 고귀하게 만들 줄 아는 인간은 더욱더 위대하다. -- 루 살로메 -- <66> 인류의 대다수에게는 종교가 습관이다. 그러므로 도덕적인 완성에 가까이 가는 길은 이와 같은 습관적인 종교에서 우선 해방되는 일이며 인류를 구원할 종교가 이럴 경우는 오히려 구원을 늦추고 있는 결과이다. -- 트로오 -- <67> 사람들이 성자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어느 때가 가장 중요하며 어떤 인간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합니까?"라고… 성자는 대답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 뿐이다. 왜냐? 하면 현재에서 만이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까, 가장 중요한 인간은 현재 그대가 관계하고 있는 자 뿐이다. 왜냐? 하면 사람은 앞으로 어떤 누구하고 관계를 가지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과 서로 사랑하는 일이다. 왜냐? 하면 인간은 모든 사람들과 서로 사랑하려고 이 세상에 보내진 것이기 때문이다. -- 인생독본 -- <68> 만약 인생이 그대에게 위대한 과분의 기쁨을 가져오지 않는 다면 그것은 오로지 그대의 의지가 그릇된 방향을 가르치고 있음에 지나지 않는다. -- 인생독본 -- <69> "시간은 흘러간다"라고 그대들은 항상 불 확실한 기억에 의하여 말한다. 그러나 시간은 멈추어 서 있는 것이다. 흘러가는 것은 그대 자신이다. 즉, 그대는 이 세상에 흘러 가며 필요한 것을 얻어가는 손님이다 -- 탈무드 -- <70>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고 있는 것은 오직 무한하게 작은 현재라고 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그 현재에서 생활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오직 현재에만 그 모든 정신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 인생독본 -- <71> 책은 곧 앎이므로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책이 없으면 인류문명은 순식간에 원시상태가 되고 말리라. 책을 한 권 쓰려면 많은 시간, 혹은 몇 십년 걸려 연구한 것을 지혜를 다 하여 다듬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작은 수고비(책값)를 주고 손쉽게 읽을 수 있다. 이보다 더 유익한 일이 어디 있는가? <72> 인간의 육체에 나쁜 음식은 해로운 것처럼 책 역시 나쁜 지식은 해로운 것이다. 그러므로 지식의 보고인 책을 읽으려 할 때는 그 질을 우선 선택함이 대단히 중요하다. 친구를 잘 못 사귀면 일생을 망칠 수 있듯이 책 한 권 잘 못 읽은 것이 원인이 되어 일생을 망칠 수도 있는 것이다. -- 에머슨 -- <73> 만약 노인이 그대에게 "부셔라"하고 말하고, 청년이 "세워라"하고 말 한다면 부시는 편이 낫다. 왜냐? 하면 노인의 파괴는 건설이지만 청년의 건설은 파괴이기 때문이다. -- 탈무드 -- <74> 20세 때에 이렇게 생각했다 "세상 모든 사물에 대하여 가장 옳은 판단을 하고 있다"고…….. 그리고는 그 기준의 골자를 기록하여 잘 보관하였다 그 후 10년이 지난 어느 날, 나는 우연히 그 기록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읽어 보고는 너무 유치하다고 느껴 부끄러워하며 찢어 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그 때까지의 인생관을 정리하여 적어 보았다. 10년 전의 앎을 유치하게 느끼는 지금 나의 앎은 10년 후 어떠한 느낌을 줄 것인가? 하고……… 그 후 다시 10년이 지난 오늘 그 때의 기록을 잃어 버렸기에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나 자신이 10년 전 보다 많이 원숙해 지고 폭이 넓어 졌다고 느낀다. 다시 지금의 앎을 정리해 보며 생각한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지금의 앎보다 더욱 원숙해 지겠지, 하고 ….. 이런 것을 볼 때, 연륜과 경험의 귀중함을 알 수 있으니 노인이나 경험자의 의견은 일단 소중한 것이다. 그것은 축적된 경험과 지혜이며 인류 발전은 그와 같은 경험에 의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75> 위대한 사랑은 깊은 앎과 같다. 앎의 넓이는 마음의 깊이와 상응한다. 앎의 가장 높은 절정에 도달하는 것은 "신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는 일체라는 위대한 앎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 곤챠르프 -- <76> 우리는 흔히 도둑누명 때문에 억울하여 자살까지 하며 결백을 주장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렇듯 잘못된 말로 인한 누명은 인간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 말로 인한 누명을 입히는 것은 육체에 입히는 상처보다 더욱 크다. 왜냐? 하면 그것은 영혼에 입히는 상처이며 치료가 안 되기 때문이다. -- 페르샤의 격언 -- <77> 악담이나 확증이 없는 비난은 피하라. 그러면 그때 그대의 입에 담는 말씀은 항상 진리의 무기로서 이바지하게 되리라. -- 인생독본 -- <78> 무엇이던지 말하기 전에 생각해 볼 겨를이 있거든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말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말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누구를 해치는 일이 있을지 없을지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 인생독본 -- <79> 사람의 입에 말이라는 것은 나뭇잎과 같다. 나뭇잎이 많을 때는 오히려 과실이 덜 달리는 법이다. 우리는 침묵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침묵이상의 말을 하여야 한다. -- 피타고라스 -- <80> 너무 말을 안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지나치면 혐오감과 부담감, 거리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상대와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말은 많이 하여도 얼마든지 좋다. 그것은 서로의 의견교환과 아울러 상대와의 이해도(친밀감)를 깊게 해주고 또 어떤 의제에 보다 예리한 평가와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81> 그대 신이 원하시는 일을 지금 곧 하라.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 하면 그대 인생의 의의는 오직 그대에게 주어진 이 짧은 인생에서 그대를 땅으로 보내 주신 신께서 그대에게 원하는 일을 그대가 하고 있는지 어떤지 하는 것 속에만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것을 하고 있는가? -- 탈무드 -- <82> 일하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왜냐? 하면 그것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므로,…… 아이들에게 아무런 일감을 가르치지 않음은 아이들에게 장차 악함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 탈무드 -- <83> 인간은 자기 이전의 시대에 살아 있었고, 또 자기와 동 시대에 살고 있는 자들의 근로의 결과에 덕을 보는 일 없이 살아 나아 갈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또 자기가 얻은 것을 남에게 줄 수 있도록 남을 위하여 근로하여야 한다. 내가 얼마만큼 얻고 또 얼마만큼 주었는가를 일일이 셈하고 있는 자라곤 없다. 그러나 남보다 더욱 채무자가 되고 싶지 않거든 될 수 있으면 적게 얻고 될수 있는 대로 많이 주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인생독본 -- <84> 인간이 재물을 얻기 위하여는 세가지 길 밖에 없다. 즉, 근로하던가, 동냥을 받던가, 훔치든 가의 세가지 이다. 만약 근로하는 자들의 보수가 너무 적다면 그것은 분명 거지와 도둑이 그토록 많다는 결론이 된다. -- 헨리 조오지 -- <85> 항상 유쾌한 기분을 잃지 않기 위하여는 중대한 비결이 있다. 그것은 하챦은 외적인 것에 속 썩이지 말고 그와 동시에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의무라도 그것을 다 하는데 큰 만족을 느끼는 일이다. -- 스마일스 -- <86> 비록 그 사람의 처지가 어떠한 것일 지라도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의한 이상에는 어느 때라도 도달할 수 있다. 모름지기 할 일, 그리고 해서는 아니 될 일에 대하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시를 어느 때라도 얻을 수 있다. 핑계나 자기 도피는 있을 수 없다. -- 인생독본 -- <87> 인간은 생각으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할 일을 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만이 인간은 스스로의 가치를 알 것이다, -- 괴에테 -- <88>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당신에게 떠 오르는 것은 선과 악 두 가지 방법이다. 이 순간 당신은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으례히 당신은 선의 방향으로 행동하라. 선과 악의 차이는 백지 한 장 차이도 아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하거나 저렇게 하는 것은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무조건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가? 만 생각하고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89> 악덕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악덕 하게 보이기에 피해의식이 있어 경계하고 괴로워 하며 긴장하고 산다. 그러나 선량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선량하게 보이기에 좋게 생각하며 행복해 한다. 인간은 다른 사람도 자기 기준으로 보는 단순함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덕한 사람은 결국 지옥에서 사는 것이 되고 선량한 사람은 그대로 천국은 아니지만 낙원 정도는 되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다. <90> 그대가 한 악한 일을 기억해 두고 후회하라. 그러면 그대는 같은 악한 일은 최소한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가 행한 착한 일은 기억해 둘 필요가 없다. 왜,? 인간은 같은 하느님의 아들 딸이기에 오른 손이 왼손의 어떤 아픔을 치료함이 당연하듯이 모든 착한 일은 당연한 일일 뿐이고 모든 악한 일은 하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91> 어느 누구를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나의 선의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이용하려 할 때는 얼른 그에 상응 하는 조치를 취하라. 그 사람이 깨닫게 하여 주기 위하여,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이해하고 양보할 때, 그것은 오히려 상대의 죄악을 합리화 하여 그 사람이 깨닫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그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92> 이 세상은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 중에 농담(유모어)은 기계에 있어서 윤활유와 같이 생활을 부드럽게 한다. 농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농담은 농담으로 끝을 내는 것이다. 간혹 지나치다 하여 그 자리에서 화를 벌컥 내 상대를 무안하게 하지 않음이 중요하다. 그렇게 안 하고도 방법은 얼마던지 있으니까. <93> 숨어서 나의 욕설을 하는 자는 나를 두려워 하는 자이다. 나의 면전에서 나를 칭찬하는 자는 나를 업신여기고 있는 것이다. -- 중국의 격언 -- <94> 스스로의 처지를 업신여기지 말라. 어떠한 처지에서도 그대는 행동하고 고민하고 진리를 위하여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참 진리를 위한 승리가 이루어 질 때 마다 그대의 존재가치와 의미는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다. 참 진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과 또 주위와 이길 수 있는 현명한 투쟁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95> 올 바른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보다 의무에 대하여 마음을 더 쓴다. 의무는 우리들이 할 일이고 결과는 신께서 하실 일이다. -- 인생독본 -- <96> 착한 일을 하고 그 보답을 기대하는 것은 그 착한 행위와 힘을 함께 잃어 버림을 의미한다. -- 인생독본 -- <97> 만약 소수의 몇몇 사람들이 물질을 풍족하게 쓴다면 대 다수의 사람들은 물질이 부족한 것이다. 그리고 풍족하게 쓰는 사람들은 부족하게 쓰는 사람들이 더욱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결과인 것이다. 이렇듯 다른 사람의 행복을 이리저리 깨뜨리며 얻어지는 행복이 어찌 참 행복 일수 있을까? -- 루소 -- <98> 항상 정당 하라 특히 아이들에게 정당 하라. 아이들에게 약속한 일은 반드시 실행하라. 실행하지 않는 다면 그대는 아이들에게 거짓을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 탈무드 -- <99> 항상 진실한 것을 말하라. 설사 그것이 남에게 불쾌한 인상을 주리라 함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 아라비아의 성언 -- <100> 남에게 주는 것이 많고 남에게서 얻는 것이 적으면 적을수록 그는 착하다. 남에게 주는 것이 적고 남에게서 받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는 악하다. -- 인생독본 -- <101> 한 자루의 초가 다른 초에 불을 붙이고 마침내 천 자루의 초에 불을 붙이듯이, 한 사람의 선행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불을 붙여서 결국은 천 사람의 마음에도 불을 붙일 수 있다. 즉, 자신의 선한 행실이나 악한 행실은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인생독본 -- <102> 인간의 완성은 이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선을 실천 하려고 하는 당신의 노력을 멈추게 하려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악한 동료를 하나 잃으므로 인하여 악한 자기들의 존재가 더욱 나타남을 두려워하고 선을 행하여 행복을 찾으려는 당신을 질투하기 때문임을 알라. -- 존 러스킨 -- <103> 좋은 책을 읽음으로써 선이 고무된다. 좋은 예술도 선을 고무시키는 것이다. 기도는 스스로가 자신에게 선을 고무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선의 고무는 착한 생활의 범례를 본 받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훌륭한 생활은 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생활에 의하여 생기는 결과를 보고 그것을 배우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이다. -- 인생독본 -- <104> 인간의 착오는 그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착오를 저지르면서 그는 착오를 주위의 사람들에게 퍼뜨리는 것이다. -- 트로오 -- <105> 인간에겐 야성과 이성이 동시에 있다. 다만 어느쪽을 선택하여 행동하느냐가 문제이다. -- 프로이드 -- <106> 하느님이시여! 하느님이시여!하는 자마다 모두 천국으로 들어 갈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자만이 천국에 갈수 있는 것이다. -- 예수 -- <107> 하느님의 뜻을 아는 자는 그것을 사랑하는 자 보다 못하고 그것을 사랑하는 자는 그것을 행하는 자 보다 못하다. -- 중국의 성언 -- <108> 지상은 속죄와 고통만의 자리는 아니다. 지상은 우리가 신을 알고 정의를 향하여 그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진 곳이다. 우리는 빨리 이루어 기쁨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마르지이니 -- <109> 남의 행위는 솔직한 마음으로 해석하라. 항상 진실성을 갖고 그 사람의 입장을 넓게 되 씹어 보며 생각하라. -- 인생독본 -- <110> 아이들을 가르쳐 신의 본질에 대한 자의식에 이르게 함은 어버이와 교육자들의 최고의 의무라고 나는 생각한다. -- 챤닝 -- <111> 신의 왕국을 건설함에 있어서 나 하나쯤, 또는 좀 늦으면 어때,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다. 신의 왕국은 당신에겐 당신 하나가 문제이지 다른 사람이 아무리 다 이루어도 당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른 사람을 비교 말라. 자신의 신의 왕국은 오직 자신에게만 있다. 죽을 때는 혼자이듯이 신의 왕국도 혼자만의 신의 왕국이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보아 신의 왕국이 그만큼 이루어져 가는 것이기도 하다. <112>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일에 지나치게 참견 말라. 자기와 관계없는 일에 개입하는 일을 피하라. 그러나 낯 모르는 이에게 신의 뜻을 알려줌은 자기와 관계없는 일이 아니다. <113> 상대의 악함이 내 눈에 들어 왔을 때, 이것이 중요하다. 즉, 나에게 저와 똑 같은 환경이 닥치더라도 나는 악하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즉, 누가 나의 결점을 지적하여 줄 때 허심탄회하게 받아 들이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즉, 할 수만 있다면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결점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이것만 잘 되면 하느님나라는 보다 쉽게 이루어 진다. <114> 올 바른 사람은 약속하는 일이 적고 실행함이 많다. 그릇된 사람은 약속함은 많아도 실행함이 적다. -- 탈무드 -- <115> 인간의 가치는 그가 가지고 있는 진리에 의하여 저울질 되기 보다는 그가 진리를 찾기 까지 맛 본 고난에 의하여 재어져야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가 그 진리를 철저하게 실행하느냐? 이다. -- 레씽 -- <116> 씨 뿌린 사람이 누구나 살아서 그 수확을 거둘 수는 없다. 가치 있는 것은 미래의 누구이든 수확을 할 것이라 믿고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 -- 슈바이쳐 -- <117> 인생의 의미는 결과 보다도 최선을 다 하는 그 과정의 노력에 있다. 그렇기에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여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글귀가 모든 이들의 공감을 얻는 것이다. <118> 당신의 지나친 인내, 지나친 겸손, 지나친 무관심은 상대로 하여금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잃게 하는 결과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상대의 그런 결점을 될 수 있으면 일깨워 주어라. 그것은 그 만큼 그 상대를 하느님에게 인도하는 것이기도 하다. <119> 그 사람의 처지가 되어 보지 않는 한 남의 일을 이렇다 저렇다 판단 하지 말라. -- 탈무드 -- <120> 남을 많이 용서하라. 자기에게는 무엇하나 용서하지 말라. -- 인생독본 -- <121> 항상 자기의 생활을 중용으로 유지하도록 애쓰라. 죽음을 두려워 할 것도 없고 또 죽음을 바랄 것도 없는 그러한 상태에서 생활하도록 노력하라. -- 인생독본 -- <122> 우리들은 허물을 가르쳐 주는 자에게 감사하여야 한다. 물론 우리들의 허물을 가르쳐 주었다고 하여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냐? 하면 우리들의 허물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스로의 허물을 알게 되면 그것은 우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양심이 가만히 있도록 놓아 두지 않아 우리들은 그 허물을 고치고 그 허물에서 해방되려고 애쓰게 되는 것이다. -- 파스칼 -- <123> 그대 신의 사업이 급속히 완성되기를 고대하지 말라. 그러나 그대의 모든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기필코 그 사업을 진척케 하고 있음을 알라. -- 인생독본 -- <124> 인간이 남자답다 함은 그저 용기나 힘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만약 그대가 노여움을 이겨내고 남을 용서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용기나 힘 이상으로 남자다운 것이다. -- 페르샤의 도펠 베르트 -- <125>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나가라. 즉, 그대는 당장 이라도 인생을 하직하고 떠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가라. 즉, 그대 뒤에 남아 있는 시간은 그대가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이라고. -- 오레리아스 -- <126> 세상 사람들이 나나 우리를 비방하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 된다. 그 비방에는 어떠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살펴 보아야 한다. -- 휴움 -- <127> 인간은 누구나 서로의 결점을 발견하면 좋도록 일 깨워주고, 또 지적 받은 사람은 부끄럽거나 불만스러워 하지말고 고맙게 자기의 결점을 시정함이 중요하다. <128>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자선이 신의 아들 딸들인 인간이 살아 가는 데 당연한 것이라는 데 있다. -- 마호멧 -- <129> "어떻게 하여야 스스로의 가치를 알 것인가?"하며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아무 소용 없다 그것은 행위에 의하여서 만이 알 수 있다. 스스로의 의무를 다 하도록 실천하라. 그러면 그대는 곧 스스로의 가치를 알게 되리라. -- 인생독본 -- <130> 만약 누구를 비난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뒤에서 하지말고 그 사람 앞에서 하라. 그리고 그 비난하는 목적이 결점의 시정에 있음을 알려 주어 나쁜 감정을 품지 않도록 하라. 더욱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비난에 대하여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하여 그 비난에서 취할 것은 취하는 것이다. 그것은 수 만금의 재물 보다도 더욱 당신에게 값진 것이고 그 비난한 사람은 당신을 도와 준 것이다. 남에게 어려운 말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남이 나에게 결점을 지적해 줄 때는 많은 마음의 고생을 하고 난 후, 나에게 알려주는 것임을 알라. 그러니 무한히 고마워 하라 -- 인생독본 -- <131> 설사 아무리 참을 수 없이 사악한 인간이라 하더라도 가난한 자에게는 동정하라. 겨우 몇 발자국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는 배 부르게 먹고 사치스러운 옷을 입은 인간들이 걷고 있는데, 오막살이 단칸 방에서 불행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으니 그 얼마나 견디기 어려운 가를 생각해 보라. 제일 서러운 것이 배 고픈 설움이요, 둘 째가 집 없는 설움이요, 셋째가 추위에 걸칠 것 없는 설움이라 하지 않던가? 오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여…………….. -- 인생독본 -- <132> 우리들의 적이 때로는 친구보다도 이로울 때가 있다. 왜냐? 하면 친구는 언제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은 언제나 우리들의 죄를 폭로하고 우리들이 죄에 빠지지 않게 주의를 환기 시킨다. 결코 적의 심판을 업신 여기지 말라. -- 인생독본 -- <133> 상대가 어떤 잘못을 나에 하고 있을 때, 두 번까지는 살펴보는 것이 좋다. 첫번 째는 내가 잘못 알았는지 모르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상대가 실수를 알면서도 나를 무시하거나 자기 이익을 위하여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고 그러는 것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첫번째, 두 번째의 잘못까지도 상황까지 설명하며 이야기하여 상대가 깨닫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면 상대는 인정하게 되고 그대는 90%이상 실수를 안 하리라. <134> 친절, 이해, 사랑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 그리고 온갖 얽힌 것을 풀어 주고 어려운 것을 쉽게 해 주고 암담한 것을 기쁨으로 바꾸어 준다. -- 인생독본 -- <135> 죽음의 공포보다 강한 것은 사랑의 감정이다. 헤엄을 못 치는 아버지가 물에 빠진 자식을 건지기 위해 뛰어 드는 것은 사랑의 감정이 시킨 것이다. 사랑은 나 이외의 사람에 대한 행복을 위해서 발로 되는 것이다. 인생에는 허다한 모습이 있지만 그것을 해결할 길은 오직 사랑 뿐이다. 사랑은 내 자신을 위해서는 약하고 남을 위해서는 강하다. -- 톨스토이 -- <136> 최후의 날이 오면 대 심판이 열리고 선하신 신께서 대노 하신다고,…… 그러나 신께서 선하시다면 선 그 자체에서 선 이외의 아무 것도 나올 수 없다. 두려워 할 것 없다. 최후의 날에는 기쁨이 가득차리라. -- 페르샤의 케이압 -- <137> 인간은 사랑에 의해 살고 있다. 자신에 대한 사랑은 죽음의 시작이고 신과 인류에 대한 사랑은 삶의 시작이다. -- 인생독본 -- <138> 만약 사람이 그 형제를 용서할 수 없다면 그는 형제를 사랑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참된 사랑은 무궁한 것이며 만약 그것이 참된 사랑일 진대 용서할 수 없는 어떠한 모욕도 없다. -- 인생독본 -- <139> 그 사람과 같은 입장에 서 보지 않았거든 그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 남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것은 사랑의 첫 걸음이다. 바람부는 곳에 촛불을 내 놓으면 불길은 흔들리고 광명이 고르지 못하다. 우리의 마음도 바람 앞의 촛불 같은 것이다. 외부의 방해와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한 개의 촛불이다. 빛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빛이 아주 강렬하던가, 바람을 막아야 한다. -- 라마 구리시나 - <140> 부자집에는 식구 3명에 방이 15개나 있다. 그러나 거지가 한 구석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하룻밤의 잠자리를 구 하여도 들어가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단간 방에 일곱 명이 살고 있어도 낯선 나그네를 받아 들인다. -- 인생독본 -- <141> 신에 대한 사랑 없이 이웃을 사랑함은 뿌리 없이 서 있는 나무와 같다. 이 같은 사랑은 그네들의 마음에 드는 자들만을 사랑하는 것이 되고 혹은 비굴한 사랑을 구하는 것으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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