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겸손이 함께하게 하소서
쓰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마음대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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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 http://www.rocky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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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하느님은 나의 동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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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일 신부님의 강론집 하느님이 밥 먹여 줍니까? 라는 내용입니다. 그중 ’나해’ 사순 제4주일의 강론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적어 봅니다. 지금은 연중시기지만, 제가 읽고 있는 부분이 사순시기라... 우리가 의식하고 있든 못하든 상관없이, 엄연히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계시고,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느님의 사랑을, 하느님의 현존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목적이고 신앙의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 어느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그는 하느님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늘 저편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장면이 영화처럼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장면마다 그는 모래 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의 발자국이었습니다. 그가 살아오는 동안 하느님께서 언제나 그와 함께 걸으셨던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쯤 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 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단지 한줄 밖에 나 있지 않았는데, 그 때가 바로 자신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시기마다 그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마음에 걸려서 그는 하느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당신은 내가 일단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언제나 나와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들을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었습니다. 난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 당신은 정작 필요한 때면 나를 버렸습니까?" 그러자 하는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 소중한 사람아, 난 그대를 사랑하며 결코 그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대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 마다, 그대는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음을 알았을것이다. 그것은 그럴 때마다 내가 그대를 두 팔에 안고 걸어갔기 때문이란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바로 나의 동반자요, 우리 생활의 협력자이십니다. 특히 내가 좌절을 겪고 어떤 아픔 속에 있을 때, 나를 어루만져 주는 위로자이십니다. 무인도에 홀로 있는 듯한 고독감과 신기루가 보이는 사막과도 같은 삭막함에 빠져 있을때, 나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신선한 나의 애인이 되어주십니다. 생략. 생략. 성서와 함께 놓여 있는 이찬일 신부님의 강론집, 그리고 평화신문과 평화방송을 들으면서 많은 신부님들의 말씀은 언제나 저에겐 커다란 은총입니다. 굿뉴스에서.......강은주님이 올리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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