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더 엔젤리카 1 - temple 하나
마더 엔젤리카 1 - temple 하나 Board(게시판)의 게시판 #580(11/03/01) 어머니 [박범신]의 다섯째 단락(아래에 카피)을 읽고난후 머리 속에서 연결시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씁니다. 기억력이 좋지않아서 부분 부분의 *사실 *이름; 지명, 명칭등 *번역 이 확실치 않아 ?물음표를 몇군데 썼음을 양해하시기를 바라며 씁니다. ............................................ 세계적 동물생태학자 데스몬드 모리스 박사의 책에 보면, 펠리컨의 생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미 펠리컨이 병이 들어 제 새끼들을 먹여 살릴 수 없게 될 경우, 어미는 제 부리로 자신의 가슴팍을 쪼아 피를 내어, 먹이 대신에 제 가슴에서 흘러내린 피를 먹여, 새끼들을 살린다고 한다. ............................................ 미국의 케이블 텔레비젼 방송중, EWTN (Eternal Word Television Network)이라는 카톨릭 방송국이 하나있는데, 마더 엔젤리카(Mother Angelica)라는 수녀님과 몇몇의 수녀님이 20년전에 200불로 수녀원옆에서 시작한 방송국입니다. 마더 엔젤리카의 생애(현재, 78세)에서와 그 20년 사이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부여해주신 은혜, 은총, 기적이 몇개 일어나 왔읍니다. 그(은혜, 은총, 기적) 중의 하나로 하느님의 요청으로 마더 엔젤리카를 통해서 건립된 성전이 하나있는데, 이 성전에 대해서 먼저 언급하고, 이 성전과 '위의 펠리컨'과 관련이 된 바를 말씀드리겠읍니다. 몇년 전, 마더 엔젤리카가 어느 나라(기억이 안남; 페루?, 칠레?) 순례/방문을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이 깊이 생각해 모시는 '소년 예수님'상(Al Nino?? spell??; 알니뇨)象을 보고, 돌아서는 순간, 그 상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고 합니다. "Build me a temple." ("내게 절(성전)하나 지으라."는) - Basilica가 아니고 Temple이라 하심. - 마더 엔젤리카는 주님과 직접, 간접적으로 대화도 하고 메세지를 받은 바가 있어서 하느님의 말씀이신 것을 두말없이 인지하심. 마더 엔젤리카는 생각하기를, "불교에 temple이 있고, 유대교에 temple이 있지(구약 성서에 보면, 교회가 아니고 성전temple 임), Catholic 우리는 교회라고하지 temple은 없는데, 무슨 뜻일까?"하며 궁금해하고, 숙고하기를 몇달... 그 동안에 마더 엔젤리카는 다른 수녀님들과 temple을 건립요청하신 어린소년 예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셨고 기도하며 대답을 구하고 있었읍니다. 약 육개월정도가 지난 후 우연치않게 엽서그림을 보게 되었는데, 스위스나라 한 지방에 있는 건물 (천주교 성전?)이었읍니다. 그 그림을 보는 즉시, "아! 주님이 말씀하시는 절이란 이런 절 (성전)을 말씀하시는 구나!"라는 확신이 드셨다고 합니다. 이제는 temple이 어떤 것을 뜻하시는지 주님의 뜻은 알겠으나, "TV 방송도 이달에서 다음달로 빠득히 시청자들의 donation헌금으로 겨우겨우 다달이 지탱해 나가는데, 절(성전)지을 돈이 어디서 나오나?"하고 계속 기도 열심히 하고 있던 중, 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성전지을 때 너를 도울 이들을 내가 돕겠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마더 엔젤리카는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도구로 쓰여졌기에 하느님의 뜻을 남들에게 전한 후, 성전지을 때 비용을 치룰 사람들을 구했으며, 그 성전을 짓는데, 약 삼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성전이 거의 완공되었을 무렵, 마더 엔젤리카가 성전지을 때 비용을 치룬 사람들에 대해서 하신 말씀은, "다섯 가족이 자진해서 비용을 냈는데, 신기하게도, 이 다섯가족들은 다, 사업시작할때, 자기네 집 지하실에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밀리어네어(millionare;부자)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세상에 밝혀지기를 원치 않고, 그들끼리조차도,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 이었읍니다. - 예수님께서 "성전지을 때 너를 도울 이들을 내가 돕겠다."라고 하셨지요- 그렇게 건립된 성전(Our Lady of Holy Angel Monastry)이 Henceville, Alabama주에 있는데, 2000년도 5월에 저희도 가보았읍니다. 가는 길에 EWTN 방송국도 들럿지요. 성전은 현대식 건물/성당이 아니고, 믿는 이들이 하느님께 마땅히 표현해야할, 온 심.신.혼이 들여진 것이 역역했읍니다. 더구나, 실제 영성체를 믿는 천주교인들이 조배하는 Monstrance(성체 현시대(顯示臺)/감실; ; 성체 강복시에 사용하는 아름다운 용기로, 영성체를 동그란 유리안에 보이도록 모셔두고, 금,은, 귀금속으로 장식됨)는 150cm 정도로 크고 아름다왔읍니다. 성전에 들어가기 전, 마당 가운데에는 '소년 예수님'조각상이 세워져있는데, 오른손은 축복해주시는 손모양이, 왼손바닥위에는 예수님의 Sacred Heart (성심)이 조각되어있어서 마치 보는 우리에게 건네주시는 것 같았읍니다. '주님이 거주하시는 성전'이라는 말밖에는 꼭 맞을 말이 없고, 지금도, 수녀님들께서는 항상 24시간 성체조배를 하시고 있읍니다. 마더 엔젤리카가 펠리컨에 대해서 말씀하신바는; 중세때에는 펠리컨어미가 제 부리로 자신의 가슴팍을 쪼아 살을 새끼들에게 먹여 살린다고 널리 알려져서 '펠리컨의 어미와 새끼' 형상이 예술(종교예술?)에 많이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훗날에 판명되기를 실제로는 그렇지않고 겉에서 보기에, 그렇게 보였기에 중세사람들이 그런줄 알았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idea와 예술미美가 고상, 고결해서 아직도 쓰는 이도 많다고 합니다. 또, '펠리컨 어미의 살'이 우리인간을 위해서, 목숨까지 주는 참 사랑이신 주님, 살과 피를 주신 예수님과 비교가 될 수있다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래서, 새끼들은 어미가슴곁에 바짝 모여있고, 어미의 부리는 자신의 가슴팍에 묻은 것을 표현한 펠리컨의 어미와 새끼들 그림을 쓰기로 결정/선택했다고 하셨는데, 그 그림은 다른 곳이 아닌, 이 성전안內의 제대(Alter)아래 무게를 받드는 기둥판에 있읍니다... --P.S. 중세에서 믿던대로 모든全 펠리컨의 어미가 그렇지는 않지만, 어미 펠리컨이 병이 들어 제 새끼들을 먹여 살릴 수 없게 될 경우는 자신의 피를 먹이는가 보다고 생각하면 맞을까요? 마더 엔젤리카는 살이라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희생'적인 사랑이라는 점에서는 살이든지 피이든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rocky: Monstrance= "감실"인듯 싶습니다.영한사전에 나와 있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성체를 모시는 곳은 감실 이라고 부릅니다. [11/15-19:31] rocky: mon·strance － n. 『로마 가톨릭』 (성체를 모시는) 성체 현시대(顯示臺). [야후 영한사전]에는 현시대로 표현되어있지만 감실이라고 부릅니다. [11/17-11:11] Bernadett: Rocky님! 번역 감사합니다. 도움없이는 절름발입니다. [11/17-15:2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