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sunnie ㆍ작성일 2004-03-29 (월)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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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진달래꽃⊙ -김 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히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라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밝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김 소월-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당신이 하도 못잊게 그리워서 그리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잊히지도 않는 그사람은 아주나 내버린 것이 아닌데도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가뜩이나 설운맘이 떠나지 못할 운에 떠난것 같아서 생각하면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rocky: sunnie님 안녕하세요? 어찌 지내시는지 .... 홈페이지도 열리지 않고.... 궁금합니다. 이곳은 개나리 진달래 피어나고, 벗꽃도 꽃망울이 잔뜩 부풀었는데 경제는 얼어붙어 봄이 와도 봄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니.... [03/30-19:43] sunnie: 잘 지내고 있고요... 홈페이지는 당분간 문을 닫았지요.. [03/3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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