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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줄거리입니다
'레드 바이올린'의 사운드트랙은 모두 미국 현대 작곡가인 존 코릴리아노 John Corigliano 가 작곡한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 실린 곡들이 기존의 유명한 클래식 곡은 아닙니다. 실제로 바이올린을 연주한 것은 영화 속 사람들이 아니라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슈아 벨 Joshua Bell 입니다 조슈아 벨은 '레드 바이올린' 뿐 아니라 '아이리스' '뷰티풀 마인드' 의 사운드트랙에도 참가했지요. '레드 바이올린' 에서는 포프의 콘서트 장면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까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지요. <줄거리> 바이올린의 장인이라 불리우는 남자가 있었는데 사랑하는 아내와 곧 태어날 자신의 아이를 위해 평생의 걸작을 완성하게 되죠. 이제 칠만 칠하면 되는데 그사이에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아이와 함께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는 곧 아내의 머리카락을 붓으로 만들고 피를 액과 함께 섞어 아내의 혼을 바이올린에 불어넣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바이올린이 여기저기 떠돌다 고아원 성당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아이에게 바이올린이 머물죠.신부님들의 추천으로 그아이는 신동으로 불리며 오디션까지 불려가게 되지만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죽게되고, 바이올린도 그아이를 따라 그대로 무덤에 묻힙니다. 하지만 집시들이 떼지어 무대를 헤집어 놓으며 바이올린을 가져가게 되고 그건 여기저기 집시의 손에 넘어가 결국엔 당시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손에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그 바이올리니스트는 거기서 사탄의 이미지로 그려지는데 음악에 대한 집착이 (그것은 곧 바이올린에 대한 집착) 죽음을 불러오고, 바이올린은 또 시간이 흘러흘러 중국으로 넘어가 한 중국집에 보관이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중국에 사회주의 체제로 바뀌면서 서양문물은 모두 자본주의의 산물이라며 모두 불사르고 주인마저 내쫓기는 상황이 되자 그 바이올린을 무척이나 아끼던 당수가 결국엔 그 바이올린을 자신이 가장 믿는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선생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선생도 죽음을 맡게되고 그렇게 바이올린은 경매장에 붙여집니다. 경매품 검사를 마지막으로 맡기위해 미국에서 전문가가 넘어오고 그 전문가는 경매품중 한 바이올린이 전설속의 레드바이올린이란걸 알게되고, 모조품을 급히 구해 바꿔치기한후 진짜 레드바이올린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갑니다. 시대순에 따라 바이올린의 여정이 정말 생생하게 그려져 있고 재미도 있으며, 마지막엔 서스펜스 스릴까지 느껴지는 예술가들의 혼을 느낄수 있는 영화입니다.  rocky: 고맙습니다.여전히 부지런하시고 작품들이 아름답습니다. 이 비 그치면 가을이 오시겠지요? 풍성한 결실의 계절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09/02-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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