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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천상의 그대에게
지혜롭고 밝은 모습으로 홀로서기 위하여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닌 좀더 발전 되어가는 내가 되기 위해 마음의 밭을 가꾸어 갑니다. 변화되는 자연의 이치에서 세상을 창조하신 주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오늘도 나를 가꿉니다. 싱그러운 봄바람 만큼이나 마음에 작은 일렁임을 주는 글입니다. 그대 가꾸시는 마음의 밭에서 푸른 잎새 예쁘게 자라 세상을 온통 향기롭게 하는 고운 꽃 송이 송이 피워내시길 바랍니다. 답글이 너무 늦었지요? 몇번인가 이곳을 열어놓고 무언가 쓰고 싶었지만 마음만 앞설 뿐 화면만 응시하다 닫아 버리곤 했지요. 오늘은 봄소식으로 인사해야겠네요. 한낮 얼굴 가득 내리는 햇볕으로 이마에 방울 방울 맺히는 땀방울을 닦아내며 이미 와버린 봄을 즐겼습니다. 이내 개나리가 피어나고 세상이 푸른색으로 물들겠지요. 계절은 지난 해 그것과 다를 리 없겠지만 마음을 다잡으면 전보다 뜻있는 봄이 될 수 있겠지요. 향기 그득 머무는 계절 보람으로 피어나는 새 봄에 뜻하시는 바 모두 얻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록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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