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rocky ㆍ작성일 2002-02-01 (금) 23:24

ㆍ추천: 0  ㆍ조회: 776       ㆍIP:

[나를 길들이는 시간]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소리에 더 깊이 귀기울일 수 있으므로 그래 혼자 있는 시간이야말로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 여럿 속의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고독속에 나를 길들이는 시간이다                              (이 해 인/클라우디아)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94		가난한 새의 기도		rocky	2001-04-02	805
	93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Rosa	2002-03-25	804
	92		또다시 당신 앞에..		rocky	2002-03-27	803
	91		유리창		rocky	2002-07-19	800
	90		소나무 아래서		rocky	2001-07-26	799
	89		다시 태어난다면		rocky	2001-04-23	797
	88		그네뛰기		rocky	2002-07-08	795
	87		한송이 수련으로		SUKI	2001-07-11	793
	86		아무래도 나는		rocky	2002-01-22	786
	85		사랑도 나무처럼		rocky	2002-06-11	782
	84		듣게하소서		SUKI	2001-07-13	781
	83		보고 싶다는 말		rocky	2001-03-22	778
	82		제비꽃 연가		rocky	2001-03-13	777
	81		봄까치꽃		rocky	2002-04-08	776
	80		[나를 길들이는 시간]		rocky	2002-02-01	776
	79		너는 아는가 몰라		rocky	2001-12-05	775

	123456789
제목 본문 댓글 이름 별명  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