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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술은 주거니 받거니 마셔야 운치가 있지요. 정선 아리랑도 시냇가를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사람이 한가락씩 불렀기에 멋이 있었지요. 하늘과 땅이 어우러지듯 당신과 내가 만날 때 사랑은 그 꽃을 피운답니다. 어두운 밤에 달과 별이 속삭이듯이 당신과 마주 앉기만 해도 사랑을 느낀답니다. 당신과 마주 앉아 속삭이는 우리의 대화 속에 사랑의 열매가 자라지요. 사랑의 열매는 눈물일 경우가 있고 서로 승화될 수도 있답니다. -김 광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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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이름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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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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