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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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숫타니파타 10

숫타니파타

이 <지혜와 자비의 말씀>은 <숫타 니파아타> (Sutta-nipata)의 번역이다. <숫타 니파아타>는 "경(經)의 집성"을 의미한다. 불교의 그 많은 경전 중에서도 최초에 이루어진 것이 바로 이 <숫타 니파아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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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피안

9. 학생 헤마카의 질문 / 10. 학생 토오테야의 질문/11. 학생 캅파의 질문 / 12. 학생 자투칸닌의 질문 / 13. 학생 바드라우다의 질문/14. 학생 우다야의 질문 / 15. 학생 포오사아라의 질문 / 16. 학생 모오가라아자의 질문/17. 학생 핑기야의 질문 / 18. 열 여섯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결론


9. 학생 헤마카의 질문

(1084) 존자 헤마타가 물었다.
"고오타마 이전에 옛 사람들이`이전에는 이러했다, 미래는 이렇게 되리라’하고 내게 말해 준 것은 모두 전해 들은 바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모두 사색의 혼란을 더할 뿐입니다.

(1085) 저는 그들의 말을 즐겨 하지 않았습니다. 성인이시여, 애착을 끊어 버리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것을 알아 명심하고 행해서 세상의 집착을 뛰어 넘겠습니다."

(1086) "헤마카여, 이 세상에서 보고,듣고,생각하고,식별한 아름다운 사물에 대해서 탐욕을 없애는 것이 영원한 열반의 경지이다.

(1087) 이것을 잘 알고 명심해 현세에서 번뇌를 완전히 벗어 버린 사람은 항상 평안에 들어가 있다. 세상의 애착을 뛰어 넘은 것이다."


10. 학생 토오테야의 질문

(1088) 토오데야 존자가 물었다.
"모든 욕망에 머물지 않고, 애착이 없이 온갖 의혹을 초월한 사람, 그는 어떤 해탈을 구하면 좋겠습니까?"

(1089) 스승은 대답했다.
"토오데야여, 모든 욕망에 머물지 않고 애착이 없이 온갖 의혹을 초월한 사람, 그에게는 따로 해탈이 없다."

(1090) "그는 소원이 없는 사람입니까? 또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는 지혜가 있는 것입니까? 또는 지혜로써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사람입니까?
석가이시여, 그가 성인임을 제가 알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십시오. 널리 보시는 분이여."

(1091) "그는 아무 소원도 없는 사람이다. 그는 아무것도 희망하지 않는다. 그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지만, 지혜로써 무엇을 꾸미지는 않는다. 토오데야여, 성인은 이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라. 그는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며, 욕망의 생존에 집착하지도 않는다."


11. 학생 캄파의 질문

(1092) 캄파 존자가 물었다.
"무서운 폭류(暴流)가 밀려 왔을 때 호수 가에 있는 사람들, 노쇠와 죽음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을 위해섬(피난처)을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은 이 괴로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피난처를 제게 보여 주십시오.
나의 사람이시여."

(1093) 스승은 대답하셨다.
"캄파여, 아주 무서운 폭류가 밀려 왔을 때 호수 가에 있는 사람들, 노쇠와 죽음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섬을 너에게 말해 주리라.

(1094) 어떠한 소유도 없고 집착하여 취할 일이 없는 것, 이것이 바로 피난처이다. 그것을 열반이라고 한다.
그것은 노쇠와 죽음의 소멸인 것이다.

(1095) 이것을 분명히 알고 명심하여 현세에서 번거로움을 완전히 떠난 사람들은 악마에게 꿇리지 않는다. 그들은 악마의 종이 되지 않는다."


12. 학생 자투칸닌의 질문

(1096) 자투칸닌 존자가 물었다.
"저는 용사로 욕망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거센 흐름을 건넌 사람(부처님)에게 <욕심 없는 것>에 대해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평안의 경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본래 눈이 있는 분이시여, 스승이시여, 그것을 사실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1907) 거룩한 스승께서는 모든 욕망을 억제하고 사십니다. 마치 빛나는 태양이 빛으로 인해 대지를 이기는 것과 같습니다. 지혜 많으신 분이여, 지혜가 적은 저에게 법을 설해 주십시오. 저는 그것을 알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서 생과 노쇠를 버리는 일에 대해서."

(1098) 스승은 대답하셨다.
"자투칸닌이여, 모든 욕망에 대한 탐욕을 억제하여라. 떠남(出離)을 안온으로 보아라. 그대에게는 취할 것도 버릴 것도 있어서는 안 된다.

(1099) 과거에 있었던 것(번뇌)을 말려 버려라. 미래에는 그대에게 아무것도 없게 하라. 중간에 있어서도 그대가 아무것데에도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평안해질 것이다.

(1100) 바라문이여, 명칭과 형태에 대한 탐착을 떠난 사람에게 여러 가지 번뇌는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는 죽음에 지배될 염려가 없다."


13. 학생 바드라우다의 질문

(1101) 바드라우다 존자가 물었다.
"집착의 주소를 버리고 애착을 끊어 괴롭거나 동요되는 일 없이, 환희를 버리고 거센 흐름을 건너 이미 해탈하고, 계략이 없는 현명한 당신께 원합니다.
용(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이곳에서 물러날 것입니다.

(1102) 용자(勇者)시여, 당신의 말씀을 듣고자 많은 사람이 여러 지방에서 모여 들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잘 설명해 주십시오. 당신께서는 법을 있는 그대로 알고 계시니 말입니다."

(1103) 거룩한 스승은 대답하셨다.
"바드라우다여, 상하 좌우 중간에 걸리는 애착을 모조리 없애라. 세상에 있는 어느 것에라도 집착하면, 그것 때문에 악마가 따라 다니게 된다.

(1104) 그러기 때문에 수행자는 바르게 알고 명심해서, 세상에 있는 어느 것에나 집착해서는 안 된다. 죽음의 영역에 애착을 느끼는 이런 사람들을 <집착하는 사람들>이라 보고서."


14. 학생 우다야의 질문

(1105) 우다야 존자가 물었다.
"이 세상의 티끌과 때를 벗어나 명상에 잠겨 할 일을 다 마치고, 번뇌에 더럽힘 없이 모든 사물의 피안에 도달한 스승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무명(無明)을 깨뜨리는 일과 요해(了解)에 의한 해탈을 말씀해 주십시오."

(1106) 거룩한 스승은 대답하셨다.
"우다야여, 애욕과 근심, 이 두 가지를 버리는 일, 침울한 기분을 없애는 일, 후회하지 않는 일.

(1107) 고요한 마음과 깨끗한 생각과 진리에 대한 사색을 먼저 할 것, 이것이 무명을 깨뜨리는 일이며, 요해에 의한 해탈이라고 나는 말한다."

(1108) "세상 사람들은 무엇으로 인해 속박되어 있는 것입니까? 세상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끊어 버림으로써 평안(열반)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1109) "세상사람들은 환희에 속박되어 있다. 생각(思考)이 세상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다. 애착을 끊어 버림으로써 평안이 있다고 말한다."

(1110) "정신차려 행하는 사람의 식별작용은 어떻게 없애는 것입니까? 그것을 스승께 묻고자 저는 온 것입니다.
당신의 그 말씀을 저는 듣고 싶습니다."

(1111) "안팎으로 감각적 감수(感受)를 기뻐하지 않는 사람, 이와 같이 정신차려 행하는 사람의 식별작용은 없어지는 것이다."


15. 학생 포오사아라의 질문

(1112) 포오사아라 존자가 물었다.
"과거의 일들을 설명하고 괴로워하지 않고 동요하지 않으며, 의혹을 끊고 모든 사물의 피안에 이른 스승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1113) 물질적인 형태의 생각을 떠나, 신체를 모두 버리고, 안팎으로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 사람의 지혜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석가이시여, 그러한 사람은 다시 어떻게 인도되어야 합니까?"

(1114) 거룩한 스승은 대답하셨다.
"포오사아라여, 모든 식별작용이 머무는 상태를 알아 버린 완전한 사람(여래)은 그가 존재하는 모양도 알고 있다. 즉, 그는 해탈하여 거기에 의존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1115) 무소유가 성립되는 까닭, 즉`기쁨은 속박이다’고 알아 그것에 대해 조용히 관찰한다. 안정된 바라문에게는 이와 같은 분명한 지혜가 있다."


16. 학생 모오가라아자의 질문

(1116) 모오가라아자 존자가 물었다.
"저는 지난 날 두 번이나 석가님께 물었습니다. 그러나 눈이 있는 분께서는 설명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선(석가)은 세 번째에는 설명해 주신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1117)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신과 함께 있는 범천(梵天)의 세계로, 명망이 높은 고오타마의 견해는 모르고 있습니다.

(1118) 이렇듯 오묘한 분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세상은 어떻게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염라대왕)은 보지 못합니까?"

(1119) 스승께서 대답하셨다.
"항상 정신차려 자기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빈 것(空)으로 보라.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세계를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한다."


17. 학생 핑기야의 질문

(1120) 핑기야 존자가 물었다.
"나는 나이를 먹어서 기력도 없고 빛도 바랬습니다.
눈도 똑똑히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헤매다가 그대로 죽지 않도록하여 주십시오.
원컨대 진리를 말씀해 주십시오. 알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삶과 늙어 쇠함을 버리는 길을."

(1121) 스승은 대답하셨다.
"핑기야여, 물질적인 형태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쇠퇴해 가는 것을 볼 수 있고, 물질적인 형태가 있기 때문에 게으른 사람들은 병에 시달립니다. 핑기야여, 그러므로 당신은 게으르지 말고 물질적인 형태를 버려, 다시는 생존의 상태로 돌아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1122) "사방과 그 사이와 상하(上下) 등 이 시방(十方)세계에서 당신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또 인식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원컨대 법을 설해 주십시오. 그것을 저는 알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삶과 늘어 쇄함을 버리는 길을."

(1123) 스승께서 대답하셨다.
"핑기야여, 사람들은 애착에 빠져 고뇌하고, 늙음에 쫓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핑기야여, 당신은 게으르지 말고 애착을 끊어 다시는 생존 상태로 돌아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18. 열 여섯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결론

(1124) 스승께서 마가다 나라 파아사아나카 사당에 계실 때에 위와 같은 설법을 하시고, 바아바린의 제자인 열여섯 바라문의 질문에 따라 대답하셨다. 만약 그 질문의 낱말의 뜻과 이치를 알고 이치를 따라 실천한다면, 노쇠와 죽음의 피안에 이를 것이다. 이 가르침은 피안에 이르게 하는 것이므로, 이 법문을 <피안에 이르는 길>이라 부른다.
아지타와 팃사 멧테야, 푼나카, 멧타구우, 도오타카, 우파시이바, 난다, 그리고 헤마카

(1125) 토오데야와 캄파 두 사람과, 현자 자투카닌, 바드라우다, 우다야, 포오사아라 바라문과 현명한 모오가라아자와 위대한 선인 핑기야 등.

(1126) 이들은 행이 갖추어진 선인(仙人)이신 눈 뜬 사람(부처님)께 가까이 갔다. 미묘한 질문을 하면서 으뜸 가는 부처님께 다가갔다.

(1127) 그들의 질문에 따라 눈 뜬 분은 있는 그대로 답변을 하셨다. 성인은 모든 질문에 대해 시원스런 대답을 했기 때문에, 바라문들은 만족하였다.

(1128) 그들은 태양의 후예인 눈 뜬 사람, 눈이 있는 분에게 만족하여 뛰어난 지혜인 밑에서 청정한 수행을 하였다.

(1129) 낱낱의 질문에 대해서 눈 뜬 사람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차안(此岸)에서 피안(彼岸)에 이를 것이다.

(1130) 으뜸가는 길을 닦는 사람은 차안에서 피안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피안에 이르는 길이다. 그러므로 <피안에 이르는 길>이라고 한 것이다.

(1131) 핑기야가 바아바린에게 돌아가 들은 대로 말했다. "<피안에 이르는 길>을 외우겠습니다. 티가 없고 지혜가 많은 사람(부처님)은 스스로 본 대로 말씀하셨습니다. 욕심이 없고 번뇌의 숲이 없어진 분께서 어찌 허망한 말을 하시겠습니까.

(1132) 때와 미혹에서 벗어나 교만과 거짓을 버린 사람에 대한 찬사를 저는 말하겠습니다.

(1133) 바라문이시여, 암흑을 지워 버린 눈 뜬 사람, 널리 보시는 사람, 세상의 궁극에 이른 사람, 모든 생존 상태를 초월한 사람, 티 없는 사람, 모든 괴로움을 버린 사람, 그는 참으로 <눈 뜬 사람>이라고 불리우기에 마땅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분을 가까이 모셨습니다.

(1134) 이를테면, 새들이 엉성한 숲을 떠나 열매가 풍성한 숲에 깃들 듯이, 저도 또한 소견이 좁은 사람들을 떠나 백조처럼 큰바다에 이르렀습니다.

(1135) 고오타마 이전의 옛 사람들이`이전에는 이러했다, 미래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하고 저에게 말한 것은 모두 전해진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모두 사색의 혼란을 더할 뿐입니다.

(1136) 그는 홀로 번뇌의 암흑을 지워 버리고 앉아, 빛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고오타마는 지혜가 많으신 분입니다. 그는 지혜가 넘치는 사람입니다.

(1137) 그 즉시(卽時) 효과가 있는, 시간이 필요치 않는 법, 즉 번뇌가 없는 애착의 소멸을 제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분에게 견줄 사람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1138) 바아바린이 말했다.
"핑기야여, 그대는 지혜가 많은 고오타마, 지혜가 넘치는 고오타마 곁에서 잠시라도 떨어져 살 수 있겠는가?

(1139) 그 즉시 효과가 있는, 시간을 초월한 진리, 즉 번뇌가 없는 애착의 소멸을 내게 설해 주었다. 그에게 견줄 사람은 아무데도 없다고 했는데."

(1140) 핑기야가 말했다.
"바라문이시여, 저는 지혜가 많은 고오타마, 지혜가 넘치는 고오타마 곁을 떠나서는 한 시라도 살 수가 없습니다.

(1141) 그 즉시 효과가 있는, 시간을 초월한 진리, 즉 번뇌가 없는 애착의 소멸을 저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분에게 견줄 사람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1142) 바라문이시여, 나는 게으르지 않게 밤낮으로 마음의 눈을 가지고 그분을 보고 있습니다. 그분을 예배하면서 밤을 보냅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분을 떠나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43) 내 신앙과 기쁨과 마음과 생각은 고오타마의 가르침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지혜 많으신 분이 어느 쪽으로 가시거나 그곳을 향해 나는 예배하겠습니다.

(1144) 나는 이제 늙어서 기력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몸은 그곳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생각은 항상 그곳에 가 있습니다.
바라문이시여, 내 마음은 그와 맺어져 있습니다.

(1145) 나는 더러운 흙탕에 누워 여기 저기 떠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거센 흐름을 건넌, 티없이 깨달은 분(正覺者)을 만났습니다."

(1146) 이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 나타나 말씀하셨다.
"박카리와 바드라우다 또는 아알라비 고오타마가 믿음에 의해서 깨달은 것처럼, 당신도 믿음에 의해서 깨달으십시오.
당신은 죽음의 영역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핑기야여."

(1147) 핑기야가 말했다.
"저는 성인의 말씀을 듣고 더욱 더 믿게 되었습니다. 깨달은 사람은 번뇌의 덮임에서 벗어나 마음이 거칠지 않고, 말솜씨가 있는 분입니다.

(1148) 신들을 초월했다는 법을 잘 알아 이것 저것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스승께서는 의심을 가지고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분명한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1149) 아무데도 비할 바 없고, 빼앗기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저는 틀림없이 도달할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해서 제게는 조금도 의심이 없습니다. 제 마음이 이와 같이 믿고 알고 있는 것을 인정해 주십시오."


-지혜와 자비의 말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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