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ophelia)"는 세익스피어의 비극 『 햄릿 』의 4막 7장을 소재로 밀레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연인 햄릿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함으로써 미쳐버린 오필리아.
그녀가 꽃을 쥔 듯, 아니면 띄운듯 물 위에 누워 이승을 하직하려 하고있습니다.
눈동자는 먼 하늘을 향하고, 옷은 풀어지는 영혼처럼 물 속으로 번져갑니다.
지옥의 심연처럼 어두운 물빛에 대조되는 하얀 목, 아직 채 핏기가 가시지 않은 뺨.......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순간입니다. 밀레이를 비록 여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해 봅시다.
Ophelia
Sir John Everett Millais
Ophelia in the Thistles
Georges-Jules-Victor Clairin
Ophelia and He Will Not Come Again
Arthur Hughes
Ophelia
(1889)
John William Waterhouse
Ophelia
(1894)
John William Waterhouse
Ophelia
(1910)
John William Waterhouse
Ophelia
Paul Albert Steck
Ophelia
Joseph Severn
Ophelia
Antoine-Auguste-Ernest Hebert
Ophelia
Georges-Jules-Victor Clairin
Ophelia
Alexandre Cabanel
Ophelia
Alexandre Cabanel
넘 이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