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8년
인천에서 출생한 강찬균은 1963년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이태리로 유학,
까라라
공예학교와 프로렌스 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는 196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미
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찬균은 한국의 국립현대 미술관과 미국에서의
'한국현대공예15
인전'등을
비롯하여 많은 초대전과 전시회에 참여하였고 1998년 갤러리 현대의개인전을 포함,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그의 작품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에 전시된 바 있으며
한
국의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금속공예로서 강찬균은 종래 재래식 단순공예 개념의
차원을 벗어나 다채로운 가능성을 모여주
는 새로운 현대공예 개념을 도입, 추진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금속공예 이전에 이미
그래픽 디자인, 도자공예, 목공예, 석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기술을 섭렵, 소화하여 폭넓은 바탕
을 구축한 바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이탈리아 유학을 통해서
가지게 된 금속공예에 대한 애착과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197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금속공예에
몰입하였다.
강찬균은 작품은 한국의 전통공예 기술과 현대과학 기술을
수용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을
창출하는 가운데 장인정신과 수작업을 강조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미술평론가 김인환은 이질
적인 두 소재에 의한 '복합이미지'의 창출이 강찬균의 주요
명제가 되어 왔음을 강조하였다. 김
인환은 "그가 금속에 돌을 대비적으로 설정하는 등. '매채의
복합'을 통해서 실험성 짙은 작업을
수행을 통해 기능적 추구와 미적 추구라는 금속공예의 딜레마
속에서 '실용성'이라는 본래의 기
능을 저버리지 않으면서도 다각적인 아이디어의 모색을 통해
'조형미'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
에서 작가의 탁월한 역량이 느껴진다" 라고 설명한다.
그리스도
찬미/1971/300x300x400mm/황동.적동(Brass.Copper) /
미상
램프
/ 1975 / 400 x 300 x 100mm
/
대리석.아크릴.금속(mable.acrylic.metal) / 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대 정문 / 1977 / 12 x
3 x 12m / 철(Steel) / 서울대
관악캠퍼스
두얼굴 / 1977 / Φ180 x
45mm / 백동(Nickel
silver)
동제음각서류함 / 1977 / 600
x 320 x 100mm /
적동(Copper)
길조벽걸이 / 1978 / 1000
x 500 x 100mm / 백동(Nickel
silver)
저금통 / 1979 / 150 x
120 x 50mm / 백동.황동(Nickel silver.Brass)
|
|
|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