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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cky
작성일 2011-03-15 (화)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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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5 & 7번 / 리카르도 샤이 &
말러 교향곡 5 & 7번 / 리카르도 샤이 & 로얄 콘체르트헤보 오케스트라

 

리카르도 샤이 & 로얄 콘체르트헤보 오케스트라

 

 

교향곡 5번(Symphony No.5)

 

 

작품 배경 & 개요 

 

교향곡 5번은 여러모로 앞의 교향곡과 다른 점을 많이 보이지만, 특히 론도 피날레의 마지막 악장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푸가 패시지와 복잡한 대위성부(초기 교향곡이 대위 선율들은 좀 더 투명하고 분명하여 단선율적인 경향이 있다)들이 가장 두드러진다. 1901년의 봄과 여름에 말러가 바흐의 다성음악 연구에 몰두한 것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말러는 '바흐의 음악이 모든 음악의 씨앗이며 그보다 더 위대한 더성음악은 없다'고 여겼으며, '바흐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 모른다'고 친구들에게 고백했다.

 

제 1 부

 

제1악장 죽음의 행진 <신중한 속도로, 엄격하게, 장례행렬처럼>

 

'장송 행진곡, 침착한 걸음으로.' 어린 시절 듣던 군대 나팔 소리의 추억에서 끌어낸 트럼펫의 팡파르로 시작한다. 처절한 장송곡의 리듬과 격렬하고 사나운 절망과 슬픔의 기나긴 패시지가 교차한다. 변형된 행진곡 멜로디를 플루트가 연주하는 끝 부분은 귀기(鬼氣)를 느끼게 한다. 말러가 진정한 천재임을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다.

 

1.신중한 속도로 엄격하게 장례행렬처럼

 

가만 보면 말러가 교향곡에 어울리지 않는 여러 형식들을 새롭게 자신에 고에 활용하고 있다지만 의외로 그중 많은 것은 100년 전 베토벤이 이미 응용한 것이다. 베토벤은 이미 교향곡에 합창을 사용하였고(말러는 이 비교를 싫어하였다), 느리고 빠른 변주곡을 사용하였고, 푸가 패시지를 집어넣었고, 장송 행진곡을 사용하였다.

이런 방법들은 말러의 곡 속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송 행진'에서 조금 더 나아가 '죽음의 행진'이란 것은 말러의 대명사와도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2번 교향곡의 시작이 그렇고, 3번 교향곡의 첫 악장에서도 장송 행진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1번 교향곡의 3악장은 물론, 심지어 가곡에도('북치기 소년'이라든지, '기상 나팔'이라든지) 죽음의 행진곡을 집어넣는 작곡가는 없을 것 같다. 

 

제2악장 폭풍 같이, 격렬함을 가지고

 

 '폭풍처럼 움직여서, 가장 격렬하게.' 변형된 소나타 형식으로, 1악장과 비슷한 분위기의 고뇌가 더욱 사납게 물결친다. 음악적 갈등이 심화되어 막다른 골목에 이르는 순간 극적인 반전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이 열리곤 하는데 이 기법을 '개파(durchbruchsform)'라고 한다.

 

분노의 테마에서 평화의 테마로 반전이 일어나는 대목의 '개파'는 이 곡에서 가장 매혹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전곡의 클라이맥스는 2악장 종반에 펼쳐지는 금관의 찬란한 코랄이라고 할 수 있다. 얼어붙은 하늘을 뚫고 한순간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말러의 모든 작품 가운데 가장 찬란한 대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대목 역시 유령 같은 무시무시한 분위기에 다시 눌려버리고 만다.

 

2.폭풍같이 격렬함을 가지고

 

제 2 부

 

제3악장 스케르쪼 <활기 있게, 너무 빠르지 않게>

 

말러가 "삶의 한 가운데서도 우리는 죽음 속에 존재한다(media vita in morte sumus)"라고 표현했듯이,

삶의 환희 속에서도 죽음에 대한 상념을 뿌리치지 못하는 말러의 이중성을 들려준다.

 


3.활기있게, 너무 빠르지 않게
 
 
 
제 3 부
4악장 아다지에토 '아다지에토, 아주 느리게'
 
'알마에 대한 사랑의 고백'인 이 곡은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 나와서 유명해진 부분이다.
관악기들은 쉬고 현악 파트와 하프만 연주하는 매우 아름답고 고요한 악장이다.
폭풍 사이에 환상처럼 잠시 맛보는 평화라고 할까?
하지만 싸늘한 햇살 속에서 꾸는 피곤한 꿈처럼 쉽게 깰 것만 같은 안타까운 아름다움이다.
12분 정도 연주되는 결코 짧지 않은 이 음악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시거나 진정한 평화를 찾고 싶으실 때 정말 좋으리라 생각된다.  

 


4.아다지에토, 아주 느리게
 
  제5악장 론도 피날레 <알레그로>

 

피날레. 여러 가지 점에서 1악장 장송 행진곡과 대구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5악장에 이르면 1악장의 행진곡에 표현된 고통과 슬픔은 떠들썩한 기쁨의 함성으로 반박되는 것이다. 2악장에서 잠시 연주되었던 금간 코랄은 여기서 진정한 환희의 합창으로 울려 퍼진다. 그러나 5악장은 지나치게 가볍고 들떠있어서 학자들에 따라서는
5악장의 기쁨을 단지 죽음으로부터의 도피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
 

제 5악장 론도 알레그로
 
이 곡은 서주를 포함한 소나타 형식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는데, 중간에 상당히 많은 푸가 패시지가 삽입되어 있다.
말러가 그토록 공부한 바흐의 다성음악은 이 곡 전체에 펼쳐져 있는 것이지만
구체적인 푸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이 악장인 것이다.
이 악장에 대한 학자의 의견은 대체로 양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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