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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문 : 모세법의 도덕 법규
등록일자: 2000/08/30 14:41 조회수: 28 1. 모세법의 도덕적 법규들은 자연법을 그 원리로 삼고 있었다. 왜냐하면 도덕적 선은 이성의 선이기 때문이다. 2. 그것들은 모든 덕행에 관한 것이었다. 모든 죄악을 금(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 이 도덕 법규는 ‘십계명’석에 혹은 원리들의 결론으로서 혹은 결론들의 원리도서 포함되어 있었다. 4. 십계명의 계율은 (성 아우구수티노에 의해 편리하게도)신에 관한 3개의 법규와 이웃에 관한 7개의 법규로 구분된다. 5. 십계명은 신 및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해 준다. 신에 대해서든 인간에 대해서든 행동과 말과 느낌으로 저지를 수 있는 온갖 모독과 모욕을 금(禁)함으로써, 그러므로 그 숫자는 정당하다. 6. 그들은 또한 올바른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왜냐하면 무거운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신에 충실, 존중, 예배를 규정하고 사람과 사물을 해치치 못하도록 이웃 존중에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7. 모세법은 어린이와 같은 백성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자손 변영이나 역경(逆境)같은 상벌을 담고 있었다. 8. 십계명은 입법자의 정확한 의도를 표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십계명으로부터 아무도 면제되지 않는다. 면제는 그 실천적 규정들에 관해서만 가능할 수 있다 9. 법이 계율을 덕스럽게, 즉 양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적을 갖추고서 지키도록 요구할 수는 없다. 법은 다만 각 규정을 어길 때 벌을 주겠다고 위협으로써만 법을 요구할 수 있다.그러나 인정법도 신법도 덕을 갖추고서 행할 것을 요구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덕으로서는 아니지만 어쨌든 부모를 존중하는 자를 어떠한 벌로도 위협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 사랑의 방식도, 즉 계율을 사랑의 정신으로 채우는 것도, 신법이 사랑의 적극적 계율임에도 불구하고 신법에 의해서 ‘부과’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선한 일을 하기는 하지만 사랑을 품고 있는 자는 죄짓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11. 십계명 외에도 순결성을 위한 도덕적 규범들이 법에 속했었다. 이들도 십계명의 결론으로서 또는 세부 규정으로서 십계명으로 환원될 수 있었다. 12. ‘옛 법’의 도덕적 규범들은 백성을 성화(聖化)시키지 못했지만 그 성화를 지시하고 그리로 질서지워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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