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부족할 때가 좋다
돈은 시간과 막상막하로, 제한된 자원 가운데 2위 자리를 차지한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
하는 모든 것을 재정적으로 충당할 수만 있다면 창조적 생산성의 질과 양이 그에 비례해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에 쉽게 유혹 당한다. 그러나 나는 은행잔고가 풍족해지는
그 순간부터 창조성이 마르기 시작하는 예술가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돈에 의해 힘과 영감을 얻는 예술가가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로 돈에 의해
게을러지고 자기 만족에 빠지는 예술가도 있다. 필요는 앞으로도 계속 발명의 어머니로
남을 것이다.
-트와일라 타프, <창조적 습관>, p.190.
* 돈이 좀더 있었으면... 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승진을 할 수 있었으면...
우리는 이런 기대를 갖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을 막상 손에 넣게 되었을 때는
또 다른 문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요. 삶은 완벽할 정도로 모든 것들이 만족한
상태는 오지 않음을 가르쳐 줍니다. 무엇인가 부족한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저는 일이 많아서 너무 힘이 들 때는, '일만 좀 적으면 좋겠는데..'라는 말을
절대로 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감사, 감사 또 감사... 이렇게 일이 많으니 얼마나
좋으냐... 다만 그런 분주함 속에서 가능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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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생각 정복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