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부부 뉴욕 토론토여행 / 2013. 4. 24 ~ 5. 8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뉴욕 케네디공항에서의 최악의 하룻 밤 델타항공의 보잉기는 서비스도 괜찮고 정시에 이륙하여 같은 날 두시에 뉴욕의 케네디공항에 도착했다. 토론토행 아메리칸에어라인이 여덟시에 연결되는 스케듈이어서 나갔다 오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환승하기로 마음 먹고 역내 기차를 이용하여 8번터미날로 가서 식사하고 구경하다 보니 오후 다섯시, 체크인하고 탑승터미날에서 기다리는데 6시가 조금 넘어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아침 악천후로 이륙이 늦어지면서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오늘 뜨지 못하니 환불하거나 내일 아침 비행기로 변경하라는 것이다. 항공사에 항의하였더니 이것은 항공사 사정이 아니고 공항사정에 의한 트래픽상황이므로 변경 외에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말 만 한다. 같이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 떠나고 토론토에 사는 Mrs Liza라는 50대 여성 한사람만 남았다. 어쩔거냐고 물었더니 항공사에 다시 한 번 항의해 보고 안되면 자고갈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한다. 우리는 그녀를 따라 아래층 탑승사무실에서 항의했으나, 그들은 근처에 조인되어 있는 호텔 전화번호만 건네 준다. 할 수 없이 토론토에 전화로 알리고 그녀와 함께 역내기차를 타고 환승포인트에서 픽업나온 호텔셔틀을 이용하여 호텔로 가 150불에 하룻밤을 잤다. 아침에 로비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셔틀로 공항으로 다시 가 비행기에 올랐다. 이륙을 하기 위해 활주로로 나아가는데 앞에는 출발대기중인 비행기가 여덟대, 뉴욕의 케네디는 우리들의 뇌리에 최악의 공항으로 기억되리라..
토론토 (4/14) 토론토에는 열두시가 가까워서야 도착했다. 내리면서 도착을 알렸고 픽업나온 친구부부와 아들 정진이가 우릴 반긴다.
뉴욕 케네디공항	우리와 하룻밤을 함께한 리자	티엔타워에서 내려다본 토론토항		티엔타워 전망대	티엔타워 관광후 친구와
	정진이가 운영하는 태권도장	호돌이 마스코트와	10주년 기념 파티	태권도장 내부	친구 며느리
소방차도 구경하고	태권도관원들과	학부형 초대받아서	즐거운 저녁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
미국 뉴욕주와 카나다 온타리오주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는 폭포이다. 이리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강이 온타리오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형성된 대폭포인데 고트아일랜드를 기준으로 카나다령의 카나다폭포와 미국령의 미국폭포로 구분한다. 폭포로 인해 주변은 언제나 안개가 껴 있으며 우리는 전망이 좋은 카나다쪽에서 폭포를 즐겼다.
폭포앞 레스토랑에서	뒤에 보이는 미국나이아가라	우리가 묵었던 친구네 집	모두 함께	정진이 아들들이 눈에 선하네	초대받아 바베큐파티 후
밀톤의 어느골프장	인파로 가득한 브로드웨이	세번인가 갔지요	클럽 레스토랑에서	뉴욕가는 길 우드베리에서	메디슨스퀘어 광장
여기도 여러번 갔지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로비	록펠러센터 옥상전망대
			뉴욕 야경
누구 기념관이라 했는데	황소 엉덩이 만지며			자유여신상 보러가는 유람선
다시 스퀘어가든	해는 지고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찍힌 우리	현대자동차 전광판	거리를 메운 인파속에서
함께한 사람들과		기마경찰 앞에서		다음날 어느거리에서
소호거리의 어느 상점	소호의 식당가	센트랄파크에서	박물관에서		볼것도 별로 없고
					보수중인 성 페트릭카테드랄
성당내부도 보수 중		성당의 중앙제단	촛불봉헌후 기도하는 집사람	외부에서 한장 더
문장으로 장식한 건물 벽	돌아오는길 우드베리 아웃렛	버스에서 찍은 나이아가라	토론토 밀톤시청	정진이와	떠너는 날 집앞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나도...
토론토에서는 정진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10주년 기념행사가 있어 함께 참가하고 함께 즐겼다. 교회의 골프장을 찾아갔는데 잔디는 별로였지만 비용도 싸고 맛있는 카페도 있어 세번을 찾았다. 여행사에 알아보았더니 마땅한 팩키지는 없고 뉴욕 3박4일 패키지가 있어 다녀오기로 했다. 가는 길에 우드베리에 들려 쇼핑하고 뉴욕에서 3박하며 둘러보는 프로그램인데 나름 보람이 있었다. 개인 시간이 많아 돌아다닐 여유가 많았는데 주로 브로드웨이 근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2년 왔을 때 저녁이라 보지 못했던 성 패트릭성당을 찾았는데 내부 외부 보수중이라 좋은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자유여신상관광은 배로 둘러보는 여정인데 중국관광객이 떼로 타고 있어 사진조차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록펠러 옥상에서 뉴욕 야경을 감상하고, 브로드웨이 야간 관광은 황홀했다. 7번가에 설치된 전광판은 우리나라 삼성과 현대가 일부 사용하고 있었는데 현대자동차는 관광석에 설치된 카메라로 관광객이 전광판에 비춰지는 시설이 되어 있어 인기 만점이었고 우리는 틈새를 비집고 올라 우리들 모습을 뉴욕에 남기고 왔다. 돌아가는길 우드베리에 기념선물 몇점 사려고 다시 들렸는데 밀려드는 중국인들의 바잉파워에 혀를 찼다. 물건이 진열되면 싹쓸이 하는 바람에 물건 고르기도 쉽지는 않았다. 나이아가라의 또다른 풍경을 가슴에 담고 미국여행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