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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易이란?

주역(周易) 은 역학(易學)의 근원으로 동양철학의 수경(首經)으로 큰 흐름을 형성해 왔다.
예로부터 대학(大學)으로 학문의 기본을 세우고, 중용(中庸)으로 마음을 집중하고, 맹자(孟子)로 논변을 익히고, 논어(論語)로 덕성과 예를 닦고, 시경(詩經)으로 마음의 감흥을 풀고, 서경(書經)으로 옛 성인의 정치를 본받고, 역경(易經)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지혜를 열어 인격과 학문을 마무리 하였다.
그래서 역경을 “만학의 제왕“ 또는 ”제왕학“이라 하여 역경 즉, 주역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식자층(識者層)에 끼지도 못하였을 정도로, 유교의 성인인 공자(孔子) 자신도 책을 맨 가죽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주역을 읽었고 또 주역의 해설에 해당하는 여러 주석을 달아 주역을 사실상 완성하였다.

주역은 또한 점서(占書)이다. 즉, 점괘를 풀이한 글이라는 뜻이며, 그러나 단순히 점서라는 말로 주역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수는 없다. 천지자연의 이치에 입각하여 인간사를 풀이하고 길흉을 점치며 처방을 설명한 것으로 철학이며, 과학이고 수리학인 것이다.

주역(周易)이 추구하고 있는 이상(理想)은 천지자연의 섭리(천명 天命)에 순응하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완성된 인간, 즉 군자(君子)의 도(道)를 이루는 것이다. 그런데 군자의 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천명(天命)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역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여기에 주역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스스로 미래의 “나의 운명”을 발견하고 또 그때그때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함으로써 이를 목적으로 역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원문공부 보다는 주역 64괘의 풀이를 기초로 하여 어려운 역학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이를 이용하여 광대무변한 천지의 도리에 따라서 올바르고 중정한 개개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덧이다.

 

1) 주역의 명칭
주역(周易)은 한마디로 역(易)이라고도 하고 주역(周易)이라고도 하며 역경(易經)이라고도 한다. 각각의 명칭은 나름대로 쓰이게 된 이유가 있다. 다음에서 그 유래를 알아보자.

*역(易), 글자의 생성과정
역(易)이라는 글자의 뜻은 ‘바뀐다’는 뜻이다.
이 글자가 성립된 근거에 대해서 문자의 뜻을 풀이한 책인 허신(許愼)의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세 가지 설을 제시했다. 첫째는 도마뱀의 모양을 그린 상형문자라는 것이다. 도마뱀은 변색을 잘하기 때문에 도마뱀의 모양을 그려 ‘바뀐다’는 뜻을 취한 것으로 본 것이다. 둘째는 해〔日〕와 달〔月〕의 합체어로서 회의문자 會義文字라는 것이다.
해와 달은 늘 바뀌기 때문에 해와 달을 합해서 ‘바뀐다’는 뜻을 취한 것으로 볼 수 도 있고, 역의 중심 내용인 음〔月〕과 양〔日〕의 뜻을 취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셋째는 일〔日〕과 물〔勿〕의 합성어인 회의문자라는 것이다.
물勿의 원뜻은 ‘깃발이 세 쪽인 기’를 말하므로 역 易은 해 아래에 세쪽인 기가 있는 것이 된다. 깃발은 쉬지 않고 움직이므로 또한 끊임없이 변하는 역(易) 의 이치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갑골문(甲骨文)에 씌어진 역자는 구름에 반쯤 가려진 해의 모양을 그린 것이다. 해가 구름에 반쯤 가려졌다는 것은 흐린 날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 날에 하기로 한 행사는 다른 날로 바꾸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바꾼다는 의미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서주(西周) 초기에 통용되던 역에는 세 종류가 있었으니, 이른바 연산역(連山易), 귀장역(歸葬易), 주역(周易)이 그것이다. 이를 삼역(三易)이라 하는데, 이 중 주역만 후세에 전하고 나머지 둘은 사라졌다. 연산역과 귀장역에 대해서는 여러설이 있다. 예컨대 연산역은 한나라 때의 역(易)이고 귀장역은 곤괘 (坤卦)을 처음으로 하며, 주역에서 ‘쓰는 9와 6대신 7과8을 썼다는 설이 있다.

 
*주역(周易)과 역경(易經)
주(周)는 주 왕조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고 ‘두루’ 라는 의미를 가진 글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역이란 ‘주(周)나라에서 쓰이던 역(易)’이란 뜻이 되기도 하고, ‘두루 변하는 이치’란 뜻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통적으로는 ‘주나라에서 쓰였던 역’이란 뜻으로 보고 있다. 주역이란 명칭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춘추시대에 이미 쓰였던 용어로 생각된다.
주역을 한편으로는 역경(易經)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나라 무제(武帝)때 유교가 국교로 정립되면서 부터이다.
한나라 무제때에 이르러 유교로 사상의 통일을 꾀하여, 국립대학을 설립하고 『역경(易經)』『시경(詩經)』 서경(書經)』『예기(禮記)』『춘추(春秋)』등의 오경 五經 강좌를 개설하였다. 경(經)이란 성인의 말씀을 기록한 책으로 『역경』『시경』『서경』등은 유교의 경전을 높여서 붙인 이름인데 주역을『역경』이라하여 성인의 말씀으로 추앙하였다. 이 때부터 주역의 이름은 역(易), 주역(周易), 역경(易經) 등으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2) 주역의 저자
주역은 다른 책처럼 어는 한 시기에 한 개인에 의해 씌어진 책이 아니다. 오랜 시간 여러 사람의 손에 의해 차츰 완성되어온 것을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씌어졌는지를 명확히 밝힐 수는 없다. 다만 여러 문헌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을 종합해서 이해할 수 밖에 없는데 전통적으로 역은 복희씨(伏犧氏), 문왕(文王), 공자(孔子)라는 세 성인을 거쳐서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 복희씨
「계사전(繫辭傳)」에는 최초로 역을 만든 인물로 복희씨(伏犧氏)를 들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복희씨가 우러러 하늘에서 이치를 살피고 엎드려 땅에서 법칙을 살피며, 새와 짐승의 삶의 방식과 땅의 도리를 살폈다. 멀리는 만물에서 이치를 취하고 가까이는 자기에게서 이치를 취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팔괘를 그었으니 이로써 천지의 신명한 덕에 통하고 만물의 실상을 분별하게 되었다. 주역 64괘가 만들어지기 전에 먼저 팔괘가 만들어 졌는데, 그 팔괘를 처음 만든 사람이 복희씨라는 것이다. 복희씨는 7,000여 년 전에 동아시아 대륙에 살았던 제왕이다.
복희씨의 존재를 증명할 만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해서 복희씨의 존재를 전설로 보는 학자도 있다. 그렇다면 팔괘의 제작도 전설적인 사건이 되고 만다. 팔괘를 중첩하여 64괘를 만든 사람은 문왕이다.

* 문왕
『사기(史記)』 「주본기(周本紀)」에는 문왕(文王)이 은나라 주왕(紂王)에 의해 유리(?里)에 갇혀 있을 때, 역의 팔괘를 겹쳐 64괘를 만들었다고 서술했다.
이 외에『사기』「일자열전(日子列傳)」,『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등의 문헌들을 참고하면 문왕은 64괘를 만든 것 외에도 각 괘의 이름을 붙이고 괘사와 효사를 만들었으며, 산가지를 써서 점을 치는 방법을 고안했고 ‘역(易)’이라는 명칭도 처음으로 사용한 듯하다.
이 외에 팔괘를 64괘로 중첩한 이를 문왕이 아니라 복희씨로 보는 설, 신농씨로 보는 설 , 한나라의 우임금으로 보는 설 등이 있다. 또 괘효사(卦爻辭)에 대해서 문왕이 지었다는 설 외에 괘사는 문왕이 짓고 효사는 주공(周公)이 지었다는 설, 괘효사 모두 공자가 지었다는 설, 괘효사는 주대에 복관이 지은 것으로 성왕 때 완성되었다는 설, 괘효사는 주나라 무왕때 어떤 사람에 의해 완성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3)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역』은 동양경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이기도 하거니와, 경전중에서도 萬學의 제왕학 또는 首經의 지위를 점하고 있는 경전이다.
문제는 주역이 온통 비유와 함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다 수천년 동안 점책(卜書)으로만 인식되고 사용되어져 오다보니 문헌해석 자체가 매우 난해하다는 점이고, 더욱이 우주철학적 해석까지 하다보면 신비주의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三代가 善을 쌓아야 주역을 배울 수 있다는 속설도 그중의 하나이다.
오랜 세월 주역이 점서적인 면에서만 횡행해온 것은 종교로서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거니와 분명한 것은 주역이 단순히 점서만은 아니란 점이다. 점서였다면 경전으로 인정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공자가 역경 해설서인 10익전을 집필함으로써 주역은 비로소 경세철학으로서의 경전의 위치를 되찾을 수 있었으며,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문명과 점서는 서로 배치된다고 볼 수 있으나 역설적이게도 현대인의 불안심리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점술에 의존하는 경향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주역의 점서적 성격을 수용하면서도 경세철학적 세계관을 어떻게 관철시켜 나갈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역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전체 내용을 대략이나마 이해한 뒤에 전문을 외어야 하는데 글 내용이 4천여년전의 문화를 담고 있어 외우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비록 문외한이나 그동안 모아 둔 자료를 정리하였으며 특히 庚衍학당 家苑께서 제공한 자료는 공부하기 쉽도록 전체 내용이 정리되었고, 64괘를 각 괘별로 괘사, 효사 , 단전 ,상전 , 초효에서 육효까지 비교할 수 있도록 도표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첨부된 십익전 원문파일을 참고하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건괘와 곤괘는 효와 문언전을 서로 비교하면서 외울 수 있도록 하였고, 나머지 62효는 도전괘별로 정리하여 단전, 대상전, 육 효와 소상전을 서로 비교하며 외우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계사전과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은 본문 옆에 비고란을 두어 쉽게 내용을 분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주역(周易) 참고자료

1) 象爻別比較整理本
2) 64괘상별 도표
3) 괘사.단전.상전별 정리본

괘사효사십익전도표.hwp
彖辭단전대상전.hwp

공자십익전(十翼傳)이라 함은 주역 64괘에 공자가 붙인 해설서로, 학자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으나 단전과 상전, 건문언전, 곤문언전, 계사상전, 계사하전, 설괘전, 서괘상전, 서괘하전, 잡괘전을 말합니다.
단전과 상전, 건문언전과 곤문언전은 64괘 속에 함께 버무려져 있기에 이 파일에는 '계사상전, 계사하전, 설괘전, 서괘상전, 서괘하전, 잡괘전' 이렇게 여섯개의 전이 담겨 있습니다

주역본의 : 남송 주희가 정리한 주역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