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이지신홈   爾 雅 爾雅原文 爾雅飜譯文 사서삼경홈


<爾雅 이아>

  1. 이아(爾雅)는 십삼경의 하나로서 가장 오래된 동양의 자전(字典)이다.

2. 이아(爾雅)의 爾는 '가깝다', 雅는 '바르다'로서 "가까운 곳에서 바른 것을 취한다"라는 의미이다.

3. 다시 말하면 이아(爾雅)는 천문, 지리, 음악, 기재(器材), 초목(草木), 조수(鳥獸)에 대한 고금의 문자를 설명한 책이다.

4. 《한서》예문지(藝文志)에 20편으로 되어 있으나, 지금 전하는 것은 19편뿐이고 예문지에는 지은이도 나타내지 않았다. 장읍(張揖)과 육덕명(陸德明)은 주공(周公)이 지은 것이라 하며, 석언(釋言《이아》편명) 이하를, 혹은 “중니(仲尼)가 증보한 것이다.” 하고, 혹은 “숙손통(叔孫通)이 더한 것이다.” 하고, 혹은 “양문(梁文)이 보충했다.” 고 한다. 옛날에는 유흠(劉歆)ㆍ번광(樊光)ㆍ이순(李巡)ㆍ손염(孫炎)의 주가 있었으나 지금은 곽박(郭璞)의 주만이 세상에 행한다. 형병 소(疏)의 《효경》과 조기(趙岐) 주의《맹자》ㆍ《이아》에 모두 박사를 두었다고 하나, 《한서》에서는 상고할 수가 없다. 상고하건대, 《이아》가 주공(周公)의 지음이라고 하는 자는 유향(劉向)의 “사일(史逸 주(周) 나라 때 사관(史官))이 아들에게 《이아》를 가르쳤다.”라고 한 말과 《삼조기(三朝記)》에, “공자가,《이아》로써 옛 것을 관찰한다.”라고 한 말에서 족히 증거할 수 있다 하나 정초(鄭樵)는, “《이아》는 강남(江南)의 언어(言語)가 들어 있는 것이 마치《신농본초(神農本草)》에 한 대(漢代)의 고을 이름이 들어 있는 것과 같다.”고 의심하였고, 주자도, “《이아》는 바로 전주(傳注)를 취하여 지은 것이나 진실로 구류(九流)의 이지(異旨)이다.” 하였다. 중도에 침체되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종군(終軍)이 표(豹)와 서(鼠)를 분변함으로부터 이 글이 비로소 세상에 행해졌다. 곽경순(郭景純 곽박(郭撲)의 자)이 고심하여 연구한 지 28년 만에 초목(草木)ㆍ어충(魚蟲)ㆍ훈고(訓?)ㆍ명물(名物)을 소연히 거론하였으므로 고고(考古)의 학문이 빈빈(彬彬)하게 되었으니, 이는 모두 근거할 만한 것이 있다. 한 나라 유희(劉熙)의《석명(釋名)》에, “《이아》의 이는 가깝다[近]는 뜻이고, 아는 의(義)이니, 의는 바르다[正]는 뜻이다. 오방(五方)의 말이 같지 않으므로 가깝고 바른 것으로 위주하여 《이아》라 이름했다.” 하였고, 명 나라 조환광(趙宦光)의《설문장전(說文長箋)》에는, “이(爾)는 꽃이 이름이고 아(雅)는 새의 이름인데 조수ㆍ초목(鳥獸草木)은 경학(經學)의 보조가 되므로 《이아》라 했다.”고 하였다. 이아(爾雅) 11권은 진(晉) 나라 곽박이 주를 내고 송 나라 형병이 소를 내었다. 청 나라 고염무의《금석문자기(金石文字記)》에, “당국자학석경에는, 《이아》는 1만 7백 91자다.”라고 하였다. <청 나라 주이준(朱?尊)의 당국자학석경 발(跋)에는 “당국자학석각 9경에《이아》는 2권에 1만 7백 91자다.”라고 하였으니 고염무의 설과 같다. 청나라대진(戴震)은,“《이아》는 1만 7백 91언(言)이다.”라고 했으니, 언(言)은 자(字)와 같다.>

5. 구성
권두 3편은 동의어를 분류한 것이다.
이것들은 예를 들면 '초(初)·재(哉)·수(首)·기(基)·조(肇)·조(祖)·원(元)·태(胎)·숙(俶)·낙(落)·권여(權輿)는 처음이라는 의미이다'(석고)라는 형식을 취한다.

석고(釋詁)편 : 옛 사람들이 이용한 동의어를 분류했다.
석언(釋言)편 : 일상어를 분류했다.
석훈(釋訓)편 : 의성어를 주로 하는 연면어(2음절어) 등의 동의어를 분류하고 있다.
아래의 편은 사물의 이름이나 의미를 해설하고 있다.

석친(釋親)편
석궁(釋宮)편
석기(釋器)편
석락(釋樂)편
석천(釋天)편
석지(釋地)편
석구(釋丘)편
석산(釋山)편
석수(釋水)편
석초(釋草)편
석목(釋木)편
석충(釋蟲)편
석어(釋魚)편
석조(釋鳥)편
석수(釋獸)편
석축(釋畜)편